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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오디오 회사 왜케 사는거야??

건강한 장숙
05.12
·
조회 157

전에 하만카돈 사더니 B&W도 샀네 

댓글
띠요옹당황한 노초
05.12
노래듣고 싶나봐
건강한 장숙 글쓴이
05.12
오~ 달링~
부끄러운 영포
05.12
하만으로 재미 좀 봐서 보강하고 싶은가부지~ 차량용 오디오 노린다는거 같던데
건강한 장숙 글쓴이
05.12
그르쿤 차량용으로 가는거눈
고마웡
평화로운 사무
05.12
미오 헤드폰이 갖고 싶었던 재용쟝
https://resources.chimhaha.net/comment/1747041571980-ead25z1wdo.jpg
하남자인 엄안
05.12
추측1. 삼성은 과거 '삼성자동차'로 자동차 사업을 시작했으나. 외환위기 극복 과정에서 '르노'에 매각되었고, 이후 '르노삼성'이라는 브랜드의 20% 미만 지분만 보유한 채로 로열티 수준의 연결고리만 남겼음. 이후 2020년 쯤 '이제 삼성 뗄래요' 하면서 '르노삼성'이 '르노'로 브랜드명을 변경했고, 마침 삼성이 하만카돈 인수 발표를 하니 '어? 하만 카돈으로 차량 전장 진입하나? LG도 하네? 삼성이랑 LG 둘 다 배터리 1, 2위로 최정상급인데 이러면 자동차 사업 다시 시작하는 거 아님?!' 하는 추측이 굉장히 들끓기도 했음. LG는 GS와 계열 분리 후 중공업/화학/정유 쪽은 다 내주고 전자산업에만 집중해 왔기 때문에 추측이 금방 식었는데, 삼성은 자동차 사업 경험이 있어서 아직 땔감이 남아 있음.
건강한 장숙 글쓴이
05.12
오오오 어마어마한 분석력 고마워!@!
하남자인 엄안
05.12
추측2. 사실 삼성은 자동차 사업을 다시 시작할 생각이 없음. 반도체 투자/설비 증설만 해도 정신 없는데 무슨 신사업을 펼쳐. 게다가 이재용이 바이오 산업에 무게를 더한다는 소리도 있고. 때문에 오디오 회사 매입은 어디까지나 '미래의 트렌드, 전기차 시장에 대한 시장 진입일 뿐이다'라는 견해. 하만카돈은 산하에 보급형 브랜드 JBL부터 고급브랜드 뱅&올룹슨까지 시장 내 라인업도 다양하고, 이미 내연기관 자동차 전장에도 보급형부터 고급형까지 상당한 점유율을 가지고 있음. 배터리 뿐만 아니라 전자장비까지 나눠 먹으면 전기차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커질 거라는 기대 전략이 아니냐는 추측. 실제로 세계 전기차 시장은 이제 내연기관이랑 맞짱 뜰 만큼 체급이 커졌음.
@건강한 장숙
하남자인 엄안
05.12
추측3. 과거 MP3플레이어에서 애플이랑 맞짱뜨고 조패던 아이리버가 스마트폰 시대 이후 몰락했음. 근데 근근히 살아가는가 했더니 고급 음향기기 시장에서 나름 선방하면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게 알려짐. 삼성은 반도체+이를 이용한 스마트폰으로 달달하게 꿀 빨고 있었는데, 애플이 데탑+랩탑+스마트폰+전자 액세서리 등으로 생태계를 구축하는 걸 보니까 '스마트폰 투탑인 내가 가만히 있을 수 없지 음향? 내가 간다' 하고 생태계 구축에 약한 분야의 업체를 매입했다는 설. 비슷한 길을 걷다가 이젠 따돌렸다 싶은 일본의 '소니'의 경우, 매출규모는 따돌렸어도 광학(카메라), 음향 등의 세밀한 감성이 개입되는 산업에서는 아직 뒤처졌다는 평가가 크기 때문. 특히 현재 컨텐츠 소비의 대표 수단인 스마트폰에 음향(및 연결기술)을 확보하는 건 기존 사업에 시너지가 되기도 함.
@건강한 장숙
하남자인 엄안
05.12
추측4. 삼성은 자기 산업에 주력 제품들은 수직계열화(제품의 생산-출고 모든 과정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거) 하기를 좋아함. 적당한 보급형 라인은 ODM 주는 식으로 외주를 맡기지만 자사 주력 제품은 모두 계열사/자회사를 통한 재료,부품 수급으로 최종조립까지 마치고 출고하는 형식. 근데 과거 삼성은 광학(디지털카메라) 시장에 진입했다가 접고 빠진 적이 있는데, 투자 대비 재미를 별로 못 본 것도 있고, 일반 광학이 아닌 스마트폰 광학(이미지센서)에 집중하겠다는 얘기도 있었음. 여기서 '우리가 직접 만들어서 다 하는 건 시간도 노력도 크게 필요하다. 없다면 사자.'의 광폭 행보로 매입했을 수 있다는 점. 실제로 삼성은 사내유보금이 많은 편이고, 음향 외에 로봇 기업을 매입 합병하기도 했음.
@건강한 장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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