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시작하면 평생 못하거나 엄청 빡센 것들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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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
조회 249
고리짝 얘기 해주께
나 대학생때 한 2년 흡연하다가 졸업하고 취업할 무렵에 금연함.
별로 습관처럼 피운게 아니고 술자리에서 친구들이랑 어울리느라 담배시작한 거라
그리고 아예 한 번에 딱 끊진 않고 너무 힘들면 폈었음. 그냥 너무 강박적으로 끊어야지 생각한건 아니고 끊어야지 마음 먹고 정 고프면 일주일 만에 한번, 2주만에 한번 피고 근데 다시 담배를 폈어도 그 길로 쭉 피운게 아니라 그 한번만으로 끝났음. 그냥 그러다가 6개월 만에 아예 끊은듯.
지금 생각해보면 의지력이라는 것도 나날이 늙어간다는 걸 느낀다. 그때는 안 해야 되는 상황이면 안 하는게 쉬웠는데 요즘의 내 의지력 생각하면… 늦게 금연 시작했으면 평생 못 끊었을듯.
일찌감치 끊어서 천만다행
댓글
최고의 양추
05.12
쓰읍하
관통한 간휴
05.12
늬들은 이런 거
매력적인 사무
05.12
껄껄 욘석들
활기찬 조환
05.12
ok
매력적인 사무
05.12
껄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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