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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일하다 들었던 며칠전 이야긴데 ㅋ

충직한 곽승
05.11
·
조회 176

나 정육점에서 일하거든?

 

근데 ㅋㅋ

 

내가 알바란 말야

 

그래서 좀 아닥하면서 일만하는 중인데

 

내가 원래 웃음이 진짜 많고 장난 좋아하는 성격인데

 

5월 8일엔가?

 

어떤 손님이 왔는데

 

다른분이 그 손님 한테 고기를 파는데

 

단골인가봐

 

그래서 카네이션은 받았느냐

 

어떤 선물을 받았느냐

 

뭐 이런 이야기를 했어

 

우리 사장님은 받았더라고

 

그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그 손님이

 

“내가 진짜 말안하려다가 하는건데”부터 시작해서

 

27살짜리가

 

선물을 해줫는데

 

엄마 사랑해요라고 카드를 직접 써서줫데

 

여기까진 감동이었거든?

 

근데 그 손님이 하는말이

 

내가 진짜 살면서

 

글이랑 그림을 그려서줫느데 이거 뭐 초등학생이 해도 이것보다 잘했겟다며

 

너무너무 속상하다고……………이 이야기하는데

 

등돌려서 웃참 실패해서 죽을뻔했어

 

진짜 와………..

 

난 머리속에서 이미지가 바로 생각나는 사람이라

 

그날 하루죙일 그생각에 웃겨가지고 슬픈생각 진짜 많이 한거 같아

 

후 다시 생각해도 그 손님의 속상한 얼굴이 떠나가질 않네

 

올해 베스트였다

댓글
평화로운 종육
05.11
웃참했을 너도 그려져서 웃겨
충직한 곽승 글쓴이
05.11
나 그때 웃참하다 울었어
하남자인 견초
05.11
드럽게 못그렸나부다.. 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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