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일하다 들었던 며칠전 이야긴데 ㅋ
05.11
·
조회 104
나 정육점에서 일하거든?
근데 ㅋㅋ
내가 알바란 말야
그래서 좀 아닥하면서 일만하는 중인데
내가 원래 웃음이 진짜 많고 장난 좋아하는 성격인데
5월 8일엔가?
어떤 손님이 왔는데
다른분이 그 손님 한테 고기를 파는데
단골인가봐
그래서 카네이션은 받았느냐
어떤 선물을 받았느냐
뭐 이런 이야기를 했어
우리 사장님은 받았더라고
그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그 손님이
“내가 진짜 말안하려다가 하는건데”부터 시작해서
27살짜리가
선물을 해줫는데
엄마 사랑해요라고 카드를 직접 써서줫데
여기까진 감동이었거든?
근데 그 손님이 하는말이
내가 진짜 살면서
글이랑 그림을 그려서줫느데 이거 뭐 초등학생이 해도 이것보다 잘했겟다며
너무너무 속상하다고……………이 이야기하는데
등돌려서 웃참 실패해서 죽을뻔했어
진짜 와………..
난 머리속에서 이미지가 바로 생각나는 사람이라
그날 하루죙일 그생각에 웃겨가지고 슬픈생각 진짜 많이 한거 같아
후 다시 생각해도 그 손님의 속상한 얼굴이 떠나가질 않네
올해 베스트였다
댓글
평화로운 종육
05.11
웃참했을 너도 그려져서 웃겨
충직한 곽승
05.11
나 그때 웃참하다 울었어
하남자인 견초
05.11
드럽게 못그렸나부다.. 저런..
😎일상(익명) 전체글
이거 영화 맞힐 수 있는 사람?
12
와 근본 줏뀨루 아오오니 하셨네
씨너스 5월 28일 개봉으로 앞당겨졌네ㅋㅋ
간만에 만원대 피자로 고퀄피자 먹었다
3
우원박 전시 예매했는데
마이클잭슨 노래 불러주는 여자 어디없나?
6
존윅<- 나 분명 3까지 봤는데 내용이 기억이 안남…
5
나 1시간만 자고 일어날게
4
지락실 짤111
힘들 때 웃는 자가 일류다!!
아 존나 맛있는거 먹고싶어 시밤!!!!
7
제가요 저번주말에 고척돔에 가서
2
오늘 머지게임 광고하셨군요
나 폰위고비 맞음
타짜 짝귀 아저씨 이름
이거 너무 망상인지 구분좀
4
윤태진 이미 열애중인 거 모르는 애들도 있네
4
왜 우원박이 존경스러워지지?
안성재님 영어잘하시네
5
배달 시켰는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