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글
침착맨
독립 게시판
구쭈
행정실
홈
나 일하다 들었던 며칠전 이야긴데 ㅋ
05.11
·
조회 214
나 정육점에서 일하거든?
근데 ㅋㅋ
내가 알바란 말야
그래서 좀 아닥하면서 일만하는 중인데
내가 원래 웃음이 진짜 많고 장난 좋아하는 성격인데
5월 8일엔가?
어떤 손님이 왔는데
다른분이 그 손님 한테 고기를 파는데
단골인가봐
그래서 카네이션은 받았느냐
어떤 선물을 받았느냐
뭐 이런 이야기를 했어
우리 사장님은 받았더라고
그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그 손님이
“내가 진짜 말안하려다가 하는건데”부터 시작해서
27살짜리가
선물을 해줫는데
엄마 사랑해요라고 카드를 직접 써서줫데
여기까진 감동이었거든?
근데 그 손님이 하는말이
내가 진짜 살면서
글이랑 그림을 그려서줫느데 이거 뭐 초등학생이 해도 이것보다 잘했겟다며
너무너무 속상하다고……………이 이야기하는데
등돌려서 웃참 실패해서 죽을뻔했어
진짜 와………..
난 머리속에서 이미지가 바로 생각나는 사람이라
그날 하루죙일 그생각에 웃겨가지고 슬픈생각 진짜 많이 한거 같아
후 다시 생각해도 그 손님의 속상한 얼굴이 떠나가질 않네
올해 베스트였다
댓글
평화로운 종육
05.11
웃참했을 너도 그려져서 웃겨
충직한 곽승
05.11
나 그때 웃참하다 울었어
하남자인 견초
05.11
드럽게 못그렸나부다.. 저런..
😎일상(익명) 전체글
생각할수록 혐한인 거 같은
침펄풍 보고싶은데...
5
5
약사의 혼잣말 어디서 본거같은데 본거같은데 했더니
8
8
오늘이 한화 13연승 하는날이구나
10
10
간만에 친구랑 약속 잡힘~
법잘알 있나?
7
7
님들 캡틴따거라고 여행유튜바 있는데
10
10
우울해서 원희 사진봤더니
4
4
빠니 유튜브 최근에 보기 시작했는데
3
3
양 혀 먹어본사람 있어?
6
6
좋은 이야기 해볼래
4
4
부산 국제 락 페스티벌 1차 라인업 떳다
못된 생각
2
2
중국에서 마신 커피인데
10
10
닉가챠 2회차
3
3
친구 어쩌구 걍 지움
12
12
벌써 쭈 유튜브 돌팔매질 시작했네
13
13
이번 2심 결과로 이미 돌던지기 시작돼서 피하는게 상책임
6
6
셋이서 술 엄청 먹나 보다
3
3
예외라는 게 있기는 해!
2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