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글
침착맨
독립 게시판
구쭈
행정실
홈
나 일하다 들었던 며칠전 이야긴데 ㅋ
05.11
·
조회 146
나 정육점에서 일하거든?
근데 ㅋㅋ
내가 알바란 말야
그래서 좀 아닥하면서 일만하는 중인데
내가 원래 웃음이 진짜 많고 장난 좋아하는 성격인데
5월 8일엔가?
어떤 손님이 왔는데
다른분이 그 손님 한테 고기를 파는데
단골인가봐
그래서 카네이션은 받았느냐
어떤 선물을 받았느냐
뭐 이런 이야기를 했어
우리 사장님은 받았더라고
그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그 손님이
“내가 진짜 말안하려다가 하는건데”부터 시작해서
27살짜리가
선물을 해줫는데
엄마 사랑해요라고 카드를 직접 써서줫데
여기까진 감동이었거든?
근데 그 손님이 하는말이
내가 진짜 살면서
글이랑 그림을 그려서줫느데 이거 뭐 초등학생이 해도 이것보다 잘했겟다며
너무너무 속상하다고……………이 이야기하는데
등돌려서 웃참 실패해서 죽을뻔했어
진짜 와………..
난 머리속에서 이미지가 바로 생각나는 사람이라
그날 하루죙일 그생각에 웃겨가지고 슬픈생각 진짜 많이 한거 같아
후 다시 생각해도 그 손님의 속상한 얼굴이 떠나가질 않네
올해 베스트였다
댓글
평화로운 종육
05.11
웃참했을 너도 그려져서 웃겨
충직한 곽승
05.11
나 그때 웃참하다 울었어
하남자인 견초
05.11
드럽게 못그렸나부다.. 저런..
😎일상(익명) 전체글
걍 녹음기 퍼뜨렸으면 안됐나
8
8
죽은 피해자의 AI 법정 진술
2
2
역습의 샤아 한 20년만에 다시 봤는데
3
3
주펄님
13
13
아 지킬앤하이드 암생각 안 하고 있었는데
1
1
직급 똑같은데 나이 많다고 자꾸 짬처리시키는 사람
2
2
모비노기 하는 사람
1
1
테무에서 53000원어치 쇼핑함
1
1
오이 싫어하는 사람도 좋아하는 오이요리!
6
6
기차역이 엄청 떨어져 있네;;;
10
10
나 데이식스 콘서트에서 침투부 나온 게스트분 본 적 있어
3
3
안경 쓴 지 얼마 안됐는데
2
2
나 고소 당함
6
6
이거 태연 여자가 봐도 개이쁘다
4
4
이 식당에서 먹어 본 사람 있어?
2
2
그런데 변호인들이 재판관한테 대들면
3
3
1초전 글은 닉이보인다고???
2
2
테무에서 쇼핑했어
11
11
스벅 금지 닉네임!!
14
14
냉동제품시간차로 시켰는데 오늘 두개다오네
7
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