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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돼지고기 수육 해먹을겨
05.10
·
조회 146
오징어버터구이 해먹었단 사람인데
마트에서 오징어 산 김에 돼지 뒷다리살 냉장으로 된거도 샀음
통으로 된거 600그램에 5천원 하길래 냉큼 집음
집에 월계수잎 있어서 마침 잘됐다 싶음
장보고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 들러서 진쌍화도 하나 삼
돼지 뒷다리살 600그램
월계수잎 조금
진쌍화 한병
간장 조금
- 돼지 뒷다리살 덩어리를 칼로 적당히 숭덩숭덩 잘라 한덩이 150그램 정도로
- 냄비에 물 조금 넣고 진쌍화랑 간장 부어넣어. 돼지고기가 다 잠기기 직전까지만 물을 넣어
- 월계수 잎도 넣어
- 돼지고기도 다 넣고
- 마늘이나 후추는 취향껏 넣으셈.
- 중불에서 진득하게 졸여질 때까지 삶아
언제 불끌지 시간은 모르겠음. 난 좀 원시적인 방법인데 고기가 타기전 냄새가 있어. 졸여진 냄새…
그 냄새 맡으면 달려가서 불 끔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부상당한 장양
05.10
부지런한 익붕이
피곤한 뇌동
05.10
이 방법이 왜 좋냐면 고기가 이게 물이 찰방찰방 남아있는거랑 졸여진거랑은 맛이 달라. 졸여졌을때 존맛탱임. 그리고 진쌍화가 한방냄새 + 단맛까지 내줌
부유한 오국태
05.10
돼지 뒷다리살은 연육 안하면 별로드라
난 식용 베이킹소다 푼 물에 1시간 이상 둬서 연육 하고 사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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