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강의 들을때 공감
1
05.07
·
조회 187
이 교수는 지금 자기가 무슨말을 하는지 알고 말하는걸까????
왜캐 세상을 꼬아서 바라보는거지?
댓글
호들갑떠는 이력
05.07
철학 강의를 안들어봐서 모르겠다잉
호들갑떠는 진량
05.07
그냥 앞에 물컵이 잇으면 이 물컵은 추상적 존재인가 개념적존재인가 이딴말만 ㅈㄴ함
ㅈㄴ쓸모없음
호들갑떠는 이력
05.07
쓸모가 있을지도??!!
@호들갑떠는 진량
시뻘게진 여광
05.07
근데 그게 철학임 그냥 철학이 안맞나본데
@호들갑떠는 진량
시뻘게진 여광
05.07
그건 교수가 아니라 철학자가 꼬아서 보는거지
호들갑떠는 진량
05.07
그런 철학자들 의견만 달달외워서 알려주는거같은데 그냥 내가 몰입을 못한건가
시뻘게진 여광
05.07
이해의 영역 아닐까
관점의 차이
@호들갑떠는 진량
호들갑떠는 진량
05.07
맞는거같아 그냥 내가 철학을 못받아들이는거같아
@시뻘게진 여광
뇌절하는 대래동주
05.07
모든 철학은 '어떤 문제의식을 지니고 있느냐'가 그 철학의 존재의의임. 배워야하니까 배워야하는 철학은 웬만하면 쌉노잼.
뇌절하는 대래동주
05.07
즉, 님 인생에 어떤 문제가 있는데 그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 철학이 필요한 날이 올거임. 그러면 그 철학이 ㅈㄴ재밌어짐. 반대로 철학자가 제시하는 '문제'에 하나도 공감이 안되면 노잼...
호들갑떠는 진량
05.07
내가 지금 배우는게 중세 르네상스 시대의 철학 이런거라서 실생활에 대입할 거리가 없으니 흥미가 안붙는거같아
상여자인 황권
05.08
그럴 수 있지 근데 현대에서 삶과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을 파악하려면 그 관점의 기원으로 돌아가야 해서 인문학은 역사 공부가 기본임
르네상스가 지금은 공기처럼 너무나 당연한 인본주의 정신의 시작점이자 현대 사회의 초기 모델이라 거기서부터 배우는거
사실 큰 고민 없이 인생이 어떻게든 흘러가는 대로 살아진다고 느끼거나 반대로 너무너무 심적 여유가 없으면 철학 공부 할 동기가 안 생김 ㅋㅋㅋ
인생이 너무 힘들거나 허무한데 그걸 이성적으로 파고들어가서 이해해야 직성 풀리는 성향이어야 잘 맞는다고 생각함
그게 아닌 사람은 '인생에 복잡한 고민 필요없어'란 철학을 가지고 사는거임
근데 지나고 나니까 이렇게 생각되는거지 쓰고 보니 나같아도 철학을 역사로 배우면 개노잼일듯 ㅋㅋ
@호들갑떠는 진량
분노한 손수
05.08
근데 왜들음?
졸린 곽가
05.08
필수라서 듣는중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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