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로 인기!
용건만 간단히, 움짤은 한 번 더 생각
금병영에 상의하세요
야생의 이벤트가 열렸다
즐겨찾기
최근방문

어르신들이 쓰신 시가 내 눈물버튼임

우직한 순음
05.07
·
조회 94

얼마 전에 어디 놀러갔는데, 지역 어르신들이 글 배우고 시 쓰신 게 있어서 그거 보고 눈물 찔끔 남

농사 짓고, 자식 키우고 머 그런 내용이었던 거로 기억함

 

최근에는 폭싹 보다가 마지막화에 ‘까망눈’이라는 시 보고 눈물 펑펑 쏟아버림

요건 어르신이 아니라 작가나 제작진이 썼겠지만 암튼! 스토리상 어르신이 쓴거니까

 

내가 글 쓰는 사람이라서 긍가 글에 민감한 거 같은데

(폭싹 보면서 개점복 시 보고  찔끔함, 그 외에는 동명이 관련 에피 빼고는 안 움)

특히나 어르신들이 진심 담아서 쓴 시 보면 투박한데도 마음에 팍 박혀서 눈물 나버림

댓글
변덕스러운 종보
05.07
16년도에 어르신들 한글 알려주는 봉사갔는데 한번만 가려고 했거든. 근데 배움을 대하는 태도가 너무 인상 깊어서 2년 다녔어. 그만둘 때 받은 편지들은 아직도 울움버튼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 꾹꾹 눌러담은 편지는 진짜 울음버튼
우직한 순음 글쓴이
05.07
으앙....듣기만 해도 찡하다..
너 정말 좋은 일 하고 다녔구나
변덕스러운 종보
05.07
학교 봉사였는데 계속 다녔어ㅋㅋㅋㅋ요즘도 힘든 일 있으면 그때 할머니들이 가져오는 과일들 먹던거 생각나
@우직한 순음
분노한 만위
05.07
나도 시가 펴보고 싶더라
우직한 순음 글쓴이
05.07
스티븐 시걸도 이제 어르신이지

😎일상(익명) 전체글

공혁준 다이어트가 될 거라고 봄? 12  
일상
건강한 윤상
·
조회수 164
·
05.08
밥먹고커피 vs 커피마시고밥 4
일상
울면죽여버리는 염상
·
조회수 78
·
05.08
방장 샴푸광고 불편하다는글 10
일상
매력적인 제갈반
·
조회수 251
·
05.08
각자 가진 단점 나열해보자 12
일상
초조한 등룡
·
조회수 121
·
05.08
배라 사빠딸 단종 4
일상
매력적인 왕분
·
조회수 99
·
05.08
병원 가야 하는게 용기를 내야 하는거야? 15
일상
오히려좋은 마균
·
조회수 178
·
05.08
곱슬머리는 소수지? 4
일상
부끄러운 마원의
·
조회수 93
·
05.08
면접 불참했던 회사 다시 서류 지원하면 백퍼 떨어지는구나 2
고민
간사한 배현
·
조회수 123
·
05.08
30대 남자들 도대체 왜 19
일상
피곤한 장비
·
조회수 232
·
05.08
노랑통닭 진짜 맛대가리 없다고 생각하는데 7
일상
간사한 양옹
·
조회수 131
·
05.08
우리 집안은 탈모 없는줄 알았는데 6
일상
염병떠는 범강
·
조회수 120
·
05.08
탈모 유전자 아닌 것도 큰 복인 것 같아 1
일상
부유한 왕쌍
·
조회수 84
·
05.08
개쩌는 라떼 만듬 1
일상
줄건주는 장예
·
조회수 87
·
05.08
이모티콘 플러스 쓰는 사람 나와봐! 6
일상
우직한 범강
·
조회수 104
·
05.08
아린 재계약 안했네 7
일상
간사한 도겸
·
조회수 158
·
05.08
하인간 소인배 고백대회 개최합니다 4
일상
호에엥놀라는 장특
·
조회수 105
·
05.08
퉁퉁퉁퉁 닥천사
일상
평화로운 유종
·
조회수 56
·
05.08
오늘 점심 뭐 먹을꽈 5
일상
그릇이큰 진규
·
조회수 72
·
05.08
피지컬 갤러리 숏츠는 올라오던데 7
일상
안피곤한 마훈
·
조회수 124
·
05.08
철수랑 박은혜 나와! 7
헛소리
가난한 공손강
·
조회수 81
·
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