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로 인기!
용건만 간단히, 움짤은 한 번 더 생각
금병영에 상의하세요
야생의 이벤트가 열렸다
즐겨찾기
최근방문

어르신들이 쓰신 시가 내 눈물버튼임

우직한 순음
05.07
·
조회 157

얼마 전에 어디 놀러갔는데, 지역 어르신들이 글 배우고 시 쓰신 게 있어서 그거 보고 눈물 찔끔 남

농사 짓고, 자식 키우고 머 그런 내용이었던 거로 기억함

 

최근에는 폭싹 보다가 마지막화에 ‘까망눈’이라는 시 보고 눈물 펑펑 쏟아버림

요건 어르신이 아니라 작가나 제작진이 썼겠지만 암튼! 스토리상 어르신이 쓴거니까

 

내가 글 쓰는 사람이라서 긍가 글에 민감한 거 같은데

(폭싹 보면서 개점복 시 보고  찔끔함, 그 외에는 동명이 관련 에피 빼고는 안 움)

특히나 어르신들이 진심 담아서 쓴 시 보면 투박한데도 마음에 팍 박혀서 눈물 나버림

댓글
변덕스러운 종보
05.07
16년도에 어르신들 한글 알려주는 봉사갔는데 한번만 가려고 했거든. 근데 배움을 대하는 태도가 너무 인상 깊어서 2년 다녔어. 그만둘 때 받은 편지들은 아직도 울움버튼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 꾹꾹 눌러담은 편지는 진짜 울음버튼
우직한 순음 글쓴이
05.07
으앙....듣기만 해도 찡하다..
너 정말 좋은 일 하고 다녔구나
변덕스러운 종보
05.07
학교 봉사였는데 계속 다녔어ㅋㅋㅋㅋ요즘도 힘든 일 있으면 그때 할머니들이 가져오는 과일들 먹던거 생각나
@우직한 순음
분노한 만위
05.07
나도 시가 펴보고 싶더라
우직한 순음 글쓴이
05.07
스티븐 시걸도 이제 어르신이지

😎일상(익명) 전체글

안녕? 나는 코자핑이야 5
일상
만취한 공순
·
조회수 145
·
05.10
나 남자인데 같은 남자들한테 궁금한 점 13
일상
그릇이작은 태사자
·
조회수 282
·
05.10
오늘 순공 7시간했어 칭찬해줘 2
일상
분노한 장억
·
조회수 152
·
05.10
잡생각 많을 때 하면 좋을 취미 있을까요 12
일상
분노한 원하
·
조회수 180
·
05.10
경계선 위 지능도 삶이 힘들다
일상
가망이없는 감녕
·
조회수 149
·
05.10
애인한테 성형 사실 보통 고백함? 안 함? 3
일상
시뻘게진 장집
·
조회수 166
·
05.10
돌판은 이게 진짜 피곤함 11
일상
건강한 당자
·
조회수 253
·
05.10
원희팬으로서 요즘 기분이 너무 좋음 ㅎㅎ 2
일상
예의없는 거목
·
조회수 179
·
05.10
면접관한테 경계성지능 판정받은 익붕이인데 8
일상
변덕스러운 위막
·
조회수 249
·
05.10
여자들 중에도 남자 많이 만난거 자랑하는 여자 있음?? 6
일상
그릇이작은 유종
·
조회수 213
·
05.10
k리그1, 2 차이 많이 나네 2
일상
졸린 동황
·
조회수 159
·
05.10
이 노래 아는 사람? 1
일상
간사한 진궁
·
조회수 141
·
05.10
가슴 큰 여자 좋아하는 남자 vs 어깨 넓은 남자 좋아하는 여자 9  
일상
염병떠는 사마랑
·
조회수 249
·
05.10
숏츠에 재밌어 보이는 영화는 꼭 넷플릭스에 없네 4
일상
그릇이큰 장양
·
조회수 184
·
05.10
아 나만 치지직 고자라니 놓쳤어 3
일상
충직한 습수
·
조회수 174
·
05.10
적은 혼노지에 있다 2
일상
최고의 올돌골
·
조회수 149
·
05.10
중동 갈등보면 3
일상
명예로운 곽사
·
조회수 150
·
05.10
약 80여개 모은 나만의 전국 맛집 리스트 8
일상
오히려좋은 양봉
·
조회수 198
·
05.10
성기마을이 여기였구나!!
일상
소심한 화언
·
조회수 145
·
05.10
고창에 먹을 만한 곳 없냐?
일상
충직한 손강
·
조회수 125
·
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