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로 인기!
용건만 간단히, 움짤은 한 번 더 생각
금병영에 상의하세요
야생의 이벤트가 열렸다
즐겨찾기
최근방문

어르신들이 쓰신 시가 내 눈물버튼임

우직한 순음
05.07
·
조회 185

얼마 전에 어디 놀러갔는데, 지역 어르신들이 글 배우고 시 쓰신 게 있어서 그거 보고 눈물 찔끔 남

농사 짓고, 자식 키우고 머 그런 내용이었던 거로 기억함

 

최근에는 폭싹 보다가 마지막화에 ‘까망눈’이라는 시 보고 눈물 펑펑 쏟아버림

요건 어르신이 아니라 작가나 제작진이 썼겠지만 암튼! 스토리상 어르신이 쓴거니까

 

내가 글 쓰는 사람이라서 긍가 글에 민감한 거 같은데

(폭싹 보면서 개점복 시 보고  찔끔함, 그 외에는 동명이 관련 에피 빼고는 안 움)

특히나 어르신들이 진심 담아서 쓴 시 보면 투박한데도 마음에 팍 박혀서 눈물 나버림

댓글
변덕스러운 종보
05.07
16년도에 어르신들 한글 알려주는 봉사갔는데 한번만 가려고 했거든. 근데 배움을 대하는 태도가 너무 인상 깊어서 2년 다녔어. 그만둘 때 받은 편지들은 아직도 울움버튼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 꾹꾹 눌러담은 편지는 진짜 울음버튼
우직한 순음 글쓴이
05.07
으앙....듣기만 해도 찡하다..
너 정말 좋은 일 하고 다녔구나
변덕스러운 종보
05.07
학교 봉사였는데 계속 다녔어ㅋㅋㅋㅋ요즘도 힘든 일 있으면 그때 할머니들이 가져오는 과일들 먹던거 생각나
@우직한 순음
분노한 만위
05.07
나도 시가 펴보고 싶더라
우직한 순음 글쓴이
05.07
스티븐 시걸도 이제 어르신이지

😎일상(익명) 전체글

서울은 7
일상
호에엥놀라는 진조
·
조회수 63
·
07.08
기온은 괜찮은데 습도가 왜 이래 하고 기온이랑 습도 다 괜찮은데 날씨 왜 이래 4
일상
울면죽여버리는 진등
·
조회수 69
·
07.08
이것이 엄마의 사랑인가 8
일상
부유한 은례
·
조회수 102
·
07.08
지하철 노인분들 예민해지는 상황 1황 8
일상
매력적인 고소
·
조회수 112
·
07.08
편두통이라고 하면 무슨 생각 들음? 3
일상
명예로운 이구
·
조회수 50
·
07.08
허영만 이말년 기사 5
일상
졸렬한 보부인
·
조회수 213
·
07.08
최근에 이 정도로 긁힌건 처음이다 4
일상
매력적인 맹광
·
조회수 173
·
07.08
여름휴가 말고 겨울휴가 가거싶어 3
일상
안피곤한 이숭
·
조회수 31
·
07.08
동남아에선 옛날부터 이날씨에 농사를 지엇다는거잖나 1
일상
하남자인 황주
·
조회수 60
·
07.08
진격거 나랑은 안 맞다 5
일상
배부른 능봉
·
조회수 131
·
07.08
근데 오늘은 글케 안더운데 4
일상
가식적인 손자
·
조회수 72
·
07.08
사람들이 덥다덥다 하는게
일상
줄건주는 비시
·
조회수 52
·
07.08
내 수면제
일상
울면죽여버리는 이춘향
·
조회수 23
·
07.08
왜이리 땀이 나지? 3
일상
졸렬한 엄백호
·
조회수 55
·
07.08
여름휴가 정해오라는데 딱히 갈데가 없으 7
일상
상남자인 한수
·
조회수 97
·
07.08
오늘은 좀 우울하군
일상
그릇이작은 독발수기능
·
조회수 28
·
07.08
에어컨 쐬면 두통옴
일상
부유한 대교
·
조회수 25
·
07.08
나 물 알러지 있는건가 2
일상
행복한 전위
·
조회수 61
·
07.08
미세먼지 나쁜데 창문 활짝 열어두고옴 1
일상
가망이없는 송겸
·
조회수 28
·
07.08
오늘 지하철 돼지때매 짜증낫어 4
일상
하여자인 목황후
·
조회수 93
·
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