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 있을때 ㄹㅇ 제일 무서웠던 순간
05.06
·
조회 185

내가 근무하던 곳은 탄약고 근무를 갈 때 이런 논길을 걸어가야 했음 (대략 60m~80m 정도 됐으려나)

나는 인솔자 였는데 탄약고 가서 근무자 두명 올리고 두명 내려오고 뒤돌아보니 겁나 큰 하얀 새가 길 한가운데 서있는거임….
필자 키 170cm이 조금 넘는데 구라가 아니라 새 머리가 내 배와 가슴 사이 정도 높이에 있었음;;;;
군대에서 독수리도 보고 큰까마귀(도심에서 보는 까마귀와는 다른 종)도 보고 멧돼지도 봤지만 이리 큰 새를 가까이에서 보는건 처음이라
너무 무서웠음..

일단 지나가야하니 새를 두고 옆으로 게처럼 걸어서 지나갔는데 다행히 움직이거나 공격하진 않음..
근데 초등학생만한 새가 바로 앞에있으니 좀 떨리긴했음.. 새가 이렇게 무서웠던 적은 처음이었당ㅎㅎ
댓글
😎일상(익명) 전체글
우리회사에 서른두살인데 후참잘이랑 피자스쿨 먹는 사람있어
9
승부 재밌네
1
나 친가 지병으로 당뇨가 있거든?
7
우리 회사에 서른 두살인데 무신사에서 옷 사입는 남자 있어
10
키 큰 백옥피부 슬렌더 vs 키작은 구릿빛피부 글래머
5
아직 저녁도 안 먹었는데 벌써 9시네
오빠 여친분 키 짱크시다
3
남녀공학 다니면 일상
6
영양제 챙겨먹어볼까
2
침하하 도배금지 없었나??
7
모비노기 화법 불씨보다 분출이 더 좋은듯
은근히 연애경험많은 관상
1
아재처럼 발표하는 요령
2
다음주에 지원한 회사 1차 결과 나와
2
ai 빌런 또 왔네
3
현실이었으면 은근히 있기 많을 스타일
6
느네들 이런 고양이 없지?
6
에스파는 진심 로보트일지도 모름
3
생방챗에 전무님 등장하니 예전느낌난다
1
4세대 돌들은 생긴게 좀 다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