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 있을때 ㄹㅇ 제일 무서웠던 순간
05.06
·
조회 101

내가 근무하던 곳은 탄약고 근무를 갈 때 이런 논길을 걸어가야 했음 (대략 60m~80m 정도 됐으려나)

나는 인솔자 였는데 탄약고 가서 근무자 두명 올리고 두명 내려오고 뒤돌아보니 겁나 큰 하얀 새가 길 한가운데 서있는거임….
필자 키 170cm이 조금 넘는데 구라가 아니라 새 머리가 내 배와 가슴 사이 정도 높이에 있었음;;;;
군대에서 독수리도 보고 큰까마귀(도심에서 보는 까마귀와는 다른 종)도 보고 멧돼지도 봤지만 이리 큰 새를 가까이에서 보는건 처음이라
너무 무서웠음..

일단 지나가야하니 새를 두고 옆으로 게처럼 걸어서 지나갔는데 다행히 움직이거나 공격하진 않음..
근데 초등학생만한 새가 바로 앞에있으니 좀 떨리긴했음.. 새가 이렇게 무서웠던 적은 처음이었당ㅎㅎ
댓글
😎일상(익명) 전체글
너네들도 지병 달고 사는 사람 많니?
6
지피티로 역대급 이쁜 여자 만들었다
5
츄 이제 안귀엽네
2
살이 많으면 힘이 더 센거야?
8
오늘 3똥 쌋다ㄷㄷ
프로틴 미리 쟁여놓을걸
1
오늘 버스에서 백인보다 하얀 여자봄
11
안양 맛집(식사) 추천좀
1
게임 끊고 싶다
70억년 후엔 태양이 지구만해진다는데
11
소개팅 프로필 올리는 단톡방 이런게있어?
1
난 진짜 남자 복 하나는 타고났다
9
그날 이후, 말은 없었지만
햄부기 먹으려다 참았네
4
보험하는 직종..?은 돈 많이 버나?
5
갤럭시 버즈3 최근에 사본 사람?
건강검진 결과나왔는데 체중에서 주의떴어
12
옷 이거 어때요??
3
오늘 형소법 개정안 통과되고
1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