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들한테는 자식 잘 사는게 거의 자기 계급이더라고
05.05
·
조회 101
그런 말 있잖음
서울대 출신 중년가장이 동창회 나가면 전교 1등하는 자녀 둔 친구 부러워한다고.
ㄹㅇ 나이들수록 맞는 말 같더라고
자기자식이 좋은 학교 나와서 좋은 직업 갖고, 결혼해서 잘 살면 그게 본인 자랑거리가 되어버림.
부모님들 대화소재가 딱히 저기서 벗어나질 않더라고. 대체로 다들 자식 자랑하면서 뿌듯해하심.
친구들 사이에서 기도 사시는거 같고 말이지.
어쩔 수 없더라
댓글
만취한 유염
05.05
자식이 잘되면 당연히 좋은건 맞는데..우리나라 부모님은 나라는 사람을 잊어가고 자식에 모든걸 투영해버리는게 잘못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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