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익명)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이런 거 싫음

일상

만취한 조훈

05.05

어렸을 때도 괜히 기대하게 만들고

부모님한테 부담 느끼고

아마 선생님들도 은근히 기대하고 서로 비교 했겠지?

이런 저런 자격과 관련 된 날들 다 없어졌으면 좋겠음

엄마생일 아빠생일 부모님 다 챙기는 거 귀찮음

난 내 생일 챙기는 것고 귀찮은데

지나치게 관계에 관한 날들이 많음

하남자인 동화

05.05

평소에 잘하면 저런거 필요없긴한데, 저거 없으면 그 평소에 감사함조차 잊고 살아서 일부러 만들어놓은거긴 하지. 어버이날은 부모님세대에는 자식자랑타임으로 변질되긴 했음ㅋㅋ 남이랑 비교 상상이상으로 많이하더라

부끄러운 원담

05.05

어린이날엔 엄마가 형이랑 같이 동네 친구들이랑 맛있는거 사서 놀라고 용돈 500원주고 일하러 가심(원래는 200원받음)

다른 동네 친구들은 부모님이랑 놀이동산 감..

어릴땐 그게 엄마한테 너무 서운했는데

점점 자랄수록 그리고 어른이 되어보니 애기들한테 용돈주고 일 나가는 엄마 마음이 이해가 되면서 그게 너무 맘이 아픔..

침착한 위풍

05.05

그건 어린이날 절망편이고 보통은 부모나 자식이나 어린이날이 좋겠지 공휴일이고 애들은 선물받아서 좋고

관통한 김선

05.05

염세적이네

인생을 어떻게 살았던 게냐

상남자인 손보

05.05

나는 이제 나이먹어서 그런지 점점 그런 전형적인 것들이 좋더라... 뭔가 평소에 잘 못하던거라도 그런 날이면 그 날을 빌려서 못햇던거 하고 그런 기분이라 그런가ㅋㅋ 생일도 생일기분 낸다! 이런것처럼 어린이날 어버이날 이런것도 막 거창하게 하려고하는것보다는 정말 기분낸다! 이정도로만 즐기는게 좋을거같긴해ㅋㅋ 물론 어린이들은 혼을 다해서 놀아줘야하겟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