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익명)

집값은 어떻게 내려야 되냐 근데

일상

염병떠는 설란

05.02

그냥 정부가 야 집값 너무 비싸니까

다 반값으로 내려 할 수도 없는거 아닌가?

그리고 어찌저찌 해서 내린다고 해도

결국에 피보는 사람은 있을텐데

제일 타격 큰건 열심히 일해서

겨우겨우 집 산 중산층 아닌가?

부자들이야 어차피 그래도 잘 살테고

온화한 적원

05.02

모든 자본주의 국가의 고질적 문제라

이건 뭐 독재자가 나타나거나 체제가 바껴서 모든 집 가격 얼마 땅땅땅! 정하지 않는이상 불가능에 가깝다봄

염병떠는 설란 글쓴이

05.02

맞어. 나는 해외 사는데 여기도 한국이랑 별반 다르지 않음. 정도의 차이야 있겠지만. 다들 못내리고 있는거 보면 딱히 해결책이 없다고 봐야겠지.

평화로운 우금

05.02

코브라 효과로, 내리려고 의도하면 올라버릴것같음...

뇌절하는 방덕

05.02

음 그런데 당장 서울의 불광동쪽은 과열이던 때보다 좀 내려갔더라

염병떠는 설란 글쓴이

05.02

쭉 그렇게 천천히 내려가면 좋겠다

뇌절하는 방덕

05.02

강남3구, 광진구 성동구 용산구 이정도 빼면 내려갈 수도 있어

물론 정권을 누가 잡냐가 중요하지만

@염병떠는 설란

가망이없는 사휘

05.02

전세계적으로 불가능한데

건설을 정부가 하고 분양가 상한 걸면 가능

효자 조덕

05.02

왜 내려가야 한다고 생각함?

자기 자산이 안정적으로 상승하길 바라는 마음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인류가 공통적으로 가진 생각인데 무슨 심보로 남의 자산가치가 줄어들었으면 하는지 모르겠어

그리고 국가에서도 급등 급락을 피하고 인플레이션 만큼의 완만한 상승을 어느 정부나 추구하는 편이야. 하락을 시키겠다는 거는 국민들 자산을 줄이겠다는 뜻인데 표를 못받지

그릇이작은 장무

05.02

심보까지 등장할 일인가

그냥 단순하게 집값이 너무 비싸니까 적은 글 같은데

염병떠는 설란 글쓴이

05.02

왜 그렇게 발끈하는지 모르겠지만 (알 것도 같지만), 너 생각엔 현재 집값이 정상이라고 생각함? 난 최소한 근로소득으로 자기가 거주할 집 하나 사는데 문제는 없어야 된다고 보는데. 영끌해서 허덕이면서 버티다가 집값 올라서 차익 보길 바라거나 아예 출발점에도 못가서 포기하거나 택1인거 같은데. 본문에도 써있지만 무작정 주먹구구로 내릴 수 없다는건 인지하기 때문에 어떻게 내리는게 좋은가 하는 얘기고.

효자 조덕

05.03

너는 대체 구체적으로 어디 집값을 보고 비싸다고 하는건데 서울도 구축으로 보면

싼데도 있고 빌라까지 고려한다면 더 많이 있고 경기도까지 고려하면 선택사항은 더 넓어지고

보통 이런 소리 하는 애들은 서울신축역세권 아파트보고 이 콘크리트가 뭐라고 이렇게 비싼거냐 불평하는 사람들을 많이 봐서 그래

누구나 살기 좋다고 생각하는 지역은 정해져 있고 그 주변이 비싸지는 거는 너무 나당연한 현상인데

정부가 신경써야 할 거는 집의 가격이 아니라 주거지의 질이지.

강남집값이 올라가는 현상은 걱정할게 아니고 아직도 낙후되어 있는 주거지역 재정비해서 지금기준 수도권 5억 지방은 3억이하 정도쯤에서 괜찮은 주거지를 공급하는게 정부의 역할이라고 생각함.

민간공급은 당연히 별개로 보는거고

전체 평균 집값을 떨어뜨리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전반적인 주거 환경, 주차, 도시미관, 같은 걸 개선하도록 하는일 이 정부가 할일이라고 봐

@염병떠는 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