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아쉽긴 해
04.30
·
조회 178
지역 음식 축제 살리는 긍정적인 역할도 있었는데
앞으로 이런 일 할 수 있는 사람이 또 나올까?
잘못한 게 많으니깐
뉴스에 나오는 잘못된 부분들 옹호하고 싶은 맘은 없는데
좋은 영향력 부분을 대체할 사람이 없는 게 아쉬워
댓글
만취한 황보숭
04.30
막상 까보면 그것도 그냥 다 더본 몰아주기던데 딱히 선한 영향력인지도 모르겠음..
간사한 도황
04.30
바가지 상인들 쪼까내고 정상화 시켯짜나
그릇이큰 심배
04.30
그 사람이 이룬 건 칭찬해줄만한데, 그동안 범법행위가 너무 많긴 했더라 여태 파묘된거 쭉 보니까...
호들갑떠는 호제
04.30
난 지역축제 돌아다닐때부터 의문이었던게
본인 매장 관리도 제대로 안돼서 영상이든 커뮤니티 게시글이든 맨날 홍콩반점이나 신경써라
하는 댓글이 올라오는데 저 사람이 지금 저걸 하고 있는게 맞나? 싶었음
그리고 백종원이 손 댄 지역축제들 후기 보면 생각보다 실망했다는 후기도 많이 올라왔었고
애초에 백종원이 지역축제를 살린게 맞긴 한가? 하는 의문도 좀 있음
부상당한 동승
04.30
백종원이 살린게 아니라 방송을 통한 홍보가 살리는 거긴 해. 그 자리에 백종원 대신에 다른 셰프 넣어서 띄워도 효과 있을 거임.
부유한 공주
04.30
아쉽긴 한데, 어쩔 수 없지
부상당한 동승
04.30
옛날에 드라마에 나온 악역 여배우 실제로 본 할머니들이 그 여배우 나쁜년이라면서 막 욕했다고 하지.
지금 이 현상도 기본적으로 그거랑 비슷해. 예능은 다큐가 아니야. 기획되고 연출되는 거지.
드라마에서 착하고 능력있는 역할로 나오는 남자배우가 실제로 그런다고 믿는 거랑 같은거야.
예능을 통해 형성된 이미지를 자기 장사에 그대로 써먹으면서, 이미지와 실제가 맞지 않는다는 걸 사람들이 깨닫게 된거지.
악역 여배우한테 나쁜년이라고 욕한 할머니들이 잘 모르고 그런거라고 생각하지
여배우한테 왜 너 실제로 나쁜년 아니냐고 따지지는 않을거잖아.
착하고 능력있는 역할로 출연한 백종원한테 왜 실제로 안그러냐고 따지고 있는 상황이야 지금은.
다시 말하지만 예능은 다큐나 뉴스가 아니야.
부상당한 동승
04.30
물론, 질 안좋은 사람을 그렇게 연출해서 좋은 이미지로 만들어주고, 그 이미지를 자기 돈 버는데 활용하고 그런 과정자체가 부적절하긴 하다고 봐.
사람들이 속는 걸 알면서 그렇게 한 거니까.
기획 자체가 맘에 안들었어.
남을 까내려서 자신을 높이는 거 최악이야.
기획 자체가 영세 자영업자들 비난해서 백종원을 높이는 거였어.
콜로세움에 선 투우사 백종원과 황소가 되어서 도살될 자영업자 구도인 거지
관중들은 투우사가 칼로 황소를 찌르면 환호하고.
전통적으로 야만적인 유흥거리를 현대화 문명화 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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