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로 인기!
용건만 간단히, 움짤은 한 번 더 생각
금병영에 상의하세요
야생의 이벤트가 열렸다
즐겨찾기
최근방문

핸드폰 인증을 만능 본인 확인 수단으로 쓰는게 제일 큰 문제이긴 함

간사한 등양
04.29
·
조회 172

SKT 하는 짓이 존나 병신같고 100% 잘못 맞는데

회사 하나가 잘못한다고 사회의 신뢰 시스템 자체가 무너지는 정도로 큰 일이 생긴다는게 일단 말이 안되는 거지

 

2000년대 인터넷 해본 아재들은 그때는 주민등록번호가 만능이었다는거 기억 할거임

그게 문제가 많아서 주민등록번호 기반의 인증 시스템을 없애기로 한건데

그리고 나서는 게으르게 그냥 한 20년동안 핸드폰 인증을 또 다른 만능키로 씀

공인인증서 없앤다고 만든 대체 인증서들도 전부 핸드폰 인증 기반

한창 비트코인 유행할때 너도나도 무슨 블록체인 어쩌구 인증서 만든다고 난리였는데

그것도 결국 핸드폰 인증 기반으로 만들어놨음

 

다른 어떤 나라에서도 핸드폰 인증에 이렇게 강한 본인 확인 능력을 주지 않을 것 같은데

사실 핸드폰은 처음부터 본인만 쓴다는 보장이 없잖어 불법 대포폰이 아니더라도 가족 명의 회선 쓰는 경우 우리나라에서도 진짜 흔하고

통신사에 본인인증 기관 자격을 부여하는 지금 시스템 자체를 고치지 않으면 이 문제는 계속 일어날 수 밖에 없을 듯

댓글
배부른 누규
04.29
다른나라도 폰으로 인증하지 않나요? 보통 뭘로 본인인증하지..
효자 사마주
04.29
그러게 뭘로 인증을 하지
간사한 등양 글쓴이
04.29
폰"만" 쓰지 않고 여러 수단을 같이 이용하죠
일단 미국에서는 은행 업무같은데서 제일 중요한건 물리적인 주소로 해결함
집으로 우편을 받을 수 있어야 단계가 마무리
집을 훔칠수는 없으니까
배부른 누규
04.29
오 주소 좋네요 진짜 우리는 왜 이렇게하지.. 속도때문인가
@간사한 등양
간사한 등양 글쓴이
04.29
사실 한국은 오히려 우편에 대한 신뢰가 낮다고 생각합니다.
미국도 분명 우편물 분실 자주 되는데도
여기 사람들은 아직도 우편으로 수표 보내서 월세내고 월급 주고 그러는 사람 많은데..
암튼 중요한건 인증이 여러 단계로 하나에만 의존하면 문제가 된다는거.
@배부른 누규
울면죽여버리는 부첨
04.29
다른 나라도 다 비슷할걸. 최소한 북미는 핸드폰이랑 이메일 인증이 대부분임. 너가 하는 말 이해는 하지만 현재로써 핸드폰 인증보다 더 나은 방법은 없어 보이는데.
간사한 등양 글쓴이
04.29
핸드폰 번호 인증이랑
한국의 "본인 인증" 서비스는 완전히 다른 개념임
전자는 그냥 당신이 그 폰 번호의 주인인걸 확인하는 거고
후자는 핸드폰 명의자 본인임을 법적으로 확인해 주는 거
일단 회사쪽 책임이 크게 달라짐
울면죽여버리는 부첨
04.29
애초에 너가 지적한건 법적 책임에 대한게 아니잖아. 법적 책임이 누구한테 있든지 휴대폰으로 본인인증을 한다는 방법 자체는 같은건데. 법적 책임이 누구한테 있냐를 따지는게 아니라 핸드폰 이외의 인증 방법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글 아님?
@간사한 등양
상남자인 조희
04.29
미국은 앱 기반 OTP도 많이 쓴대
트위치랑 구글 로그인할 때도 쓰는 건데
그거 도입 괜찮지 않음?
authy 라는 앱인데
호에엥놀라는 장소
04.29
Otp 진짜 필요한 것 같아!!
하남자인 장만성
04.30
나 10년 전에 호주에 잠깐 살았었는데 그 떄도 폰 인증했는데..??
심지어 그때는 페이스아이디도 없을 떄라 그냥 4자리 핀번호가 전부였음
근데 안전했어 왜냐 그거 뚫리면 보상해주고 벌금이 어마어마해서 보안을 엄청 잘해놨다고 들음\
대신 계좌 유지하는것자체에 달인가 분기인가 얼마씩 돈을 냈어야됐음
폰 인증이 만능이 된것보다 그걸 관리감독하는 놈들이 대충하는게 문제였다고 봄
야금야금 뚫려도 벌금 좀 내고 보상 대충해주고 그정도로 끝나는데 뭐하러 보안에 신경써

😎일상(익명) 전체글

한집배달로 시켰는데 1시간이나 걸리네 1
일상
간사한 노번
·
조회수 111
·
05.04
자다가 방구 7
연애
안피곤한 형정
·
조회수 133
·
05.04
박명수의 기습공격보다가 2
일상
가식적인 장범
·
조회수 138
·
05.04
오늘 엄마 환갑으로 100만원 썼는데 어버이 날은 넘어가도 되겠지? 2
일상
부상당한 정원
·
조회수 175
·
05.04
내일 다이소 가서 카네이션 생화나 미리 사와야겠다 3
일상
호들갑떠는 이의
·
조회수 127
·
05.04
우리가 헤어진 이유 1
일상
부상당한 이흠
·
조회수 131
·
05.04
온니들 궁금한 것이 있사와요 4
일상
최고의 장상
·
조회수 159
·
05.04
이 바지 어때요? 휘뚜루마뚜루 입게요 9
일상
상여자인 유자양
·
조회수 186
·
05.04
새로 소주 다래 적힌 거 사옴 3
일상
시뻘게진 습수
·
조회수 115
·
05.04
이 옷 어때요?? 32살 남자예요 11
일상
평화로운 방덕공
·
조회수 209
·
05.04
연휴에 꼭 뭘 해야 할까? 4
일상
명예로운 조옥
·
조회수 132
·
05.04
지상파도 이제 ai랑 대화하기 하네 2
일상
변덕스러운 황조
·
조회수 159
·
05.04
프링 프링 프링글 1
일상
줄건주는 두원
·
조회수 100
·
05.04
삼겹살 300g양이 진짜 적구나 5
일상
그릇이작은 반준
·
조회수 170
·
05.04
춥다
일상
배고픈 비의
·
조회수 91
·
05.04
마사지 받으러가서 4
일상
평화로운 소제
·
조회수 140
·
05.04
알뜰폰 궁금한점 2
일상
울면죽여버리는 학소
·
조회수 151
·
05.04
해산물,고기 등등 밀봉 제대로 안하고 냉동보관하면 안되지않나? 2
일상
띠요옹당황한 환발
·
조회수 136
·
05.04
오늘 다들 놀러가서 그런가 인방 뷰어십 되게 안나오네 4
일상
배고픈 마량
·
조회수 158
·
05.04
올해 고티 음악상은 33이네 3
일상
만취한 정봉
·
조회수 154
·
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