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구나서 뭔가 정신이 건강해졌어...
04.28
·
조회 108
일안한지는 한 7년정도 된듯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것도 아니고 용돈받아쓰는것도 아니고(형빈씨 진짜 전 아니에요)
근데 그냥 주식이 잘되가지고 일안해도 먹고살수있을 정도였음
그렇다고 평생 일안하고 사치해도 괜찮은 그런 수준은 아니고..
근데 정신건강이 별로 안좋다는 느낌을 받고 상담을 받았는데
(무기력증은 걍 당연하구 피해의식이라던지 너무 예민하다라던지 그런거.. 심각한건아님)
사람을 만나보래 일단 걍
친구를 만나는것도 괜찮고 친구들도 별로 없으면 일이라도 해보고 일도 하기 싫다하면 강아지 좋아하니까 유기견 봉사활동도 좋고..
근데 뭔가 그런 활동이 하나도 없데 지금
그래서 그냥 지난주에 알바구해서 했는데
남자친구가 엄청 활동적으로 바뀌었데 내가
난 내가 집에 혼자 있는걸 좋아하고 딱히 사람 안만나도 괜찮다고 생각했거든 외로움을 잘 못느껴서..
근데 아닌가봐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이긴한가봐 ㅋㅋ…
댓글
온화한 배수
04.28
수입이 있는거랑 활동을 하는 건 전혀 다른 영역 같아
호들갑떠는 충불
04.28
응 선생님이 수입이랑 상관없이 나한테는 사회적 활동을 하라하셧어
줄건주는 하후자강
04.28
나도 1년여간 백수 생활 하다가 취직 안 돼서 우울하던 차 알바라도 하고 있는데 살 것 같음 주5일 일 하고 쉬는 주말이 얼마나 달콤하던지
호들갑떠는 충불
04.28
나두!! 그거 공감가!! 주말이 막 기다려지고 이런거!! 그게 사람한테 참 필요한것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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