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성당에 안좋은 감정 생긴 이유가
04.28
·
조회 151
할머니가 성당을 30,40년 넘게 다니시고
돌아가시기 전까지 한 성당을 10년 넘게 다니셨음
헌금도 많이 하셨고 행사 참여도 많이 하셨음
그리고 돌아가실 때 성당에서 장례? 미사 그걸 받길 원하셨음
근데 그걸 받으려면 죽은 사람이 열심히 다닌건 상관 없이
지금 다니는 사람의 가족이 죽어야 가능한거임
그래서 엄마가 할머니 돌아가시기 전에 성당 열심히 다녀서
그걸 받을 수 있었음
난 그때 좀 안좋은 감정이 많이 생겼음
종교라는게 죽은 사람은 신경 안쓰고 산 사람만을 위한거구나 싶었음
댓글
배고픈 안명
04.28
살아생전 성당을 열심히 다니고 믿음이 신실한 사람은 구원받음이 확정되어있기 때문에..
원칙이 그렇게 설정되어버렸기 때문이 아닐까
상남자인 장집
04.28
그 이유로 장례 절차를 안 해주는 건 이상한 듯ㅋㅋ
졸린 습수
04.28
첨알았넹 ㄱㅅ
충직한 우금
04.28
울 외할머니 성당은 편의(?) 봐주던데. 외할아버지는 아에 안다녔는데 장례미사 해줌. 외할머니가 1년 일찍 돌아가심
😎일상(익명) 전체글
이번 연휴에 다들 뭐해
13
나는 아담이 부러운게
4
토이 8집은 나올까?
1
이거 되게 나폴리탄 괴담 같다
5
나는 양반이었을까 상놈이었을까
28
디지몬 같이보기 재밌네
짤줍 게헤엄
나 종족 엘픈데 어르신들이 항상 하던 말
2
쿠팡 전기모기채 개판이네
3
밥 먹기 전에는 몸매가 섹시했는데
14
아파트 살 때 3층이상 살어
5
핸드백 2개 이상 있는 침순이들 있어?
7
맨날 화장 똑같이하는데
4
대전사는 애드라 나 내일 대전가는데
4
새벽에 수영하는데
2
집 팔아야 하는데 드럽게 안 팔린다
11
알바 여러개 하는분들 질문
6
일 하나 끝나고 담타 갖듯이
1
주작글도 재밌으면
10
우리 사무실에도 개짜증나는 실장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