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성당에 안좋은 감정 생긴 이유가
04.28
·
조회 146
할머니가 성당을 30,40년 넘게 다니시고
돌아가시기 전까지 한 성당을 10년 넘게 다니셨음
헌금도 많이 하셨고 행사 참여도 많이 하셨음
그리고 돌아가실 때 성당에서 장례? 미사 그걸 받길 원하셨음
근데 그걸 받으려면 죽은 사람이 열심히 다닌건 상관 없이
지금 다니는 사람의 가족이 죽어야 가능한거임
그래서 엄마가 할머니 돌아가시기 전에 성당 열심히 다녀서
그걸 받을 수 있었음
난 그때 좀 안좋은 감정이 많이 생겼음
종교라는게 죽은 사람은 신경 안쓰고 산 사람만을 위한거구나 싶었음
댓글
배고픈 안명
04.28
살아생전 성당을 열심히 다니고 믿음이 신실한 사람은 구원받음이 확정되어있기 때문에..
원칙이 그렇게 설정되어버렸기 때문이 아닐까
상남자인 장집
04.28
그 이유로 장례 절차를 안 해주는 건 이상한 듯ㅋㅋ
졸린 습수
04.28
첨알았넹 ㄱㅅ
충직한 우금
04.28
울 외할머니 성당은 편의(?) 봐주던데. 외할아버지는 아에 안다녔는데 장례미사 해줌. 외할머니가 1년 일찍 돌아가심
😎일상(익명) 전체글
AI한테 몸평 받아봄
4
뒤지게 비싸다고 생각하는 배달음식 TOP3
8
귀 뚫으러 가면여~
4
헤어진지 반년 지났는데
5
나는 왜이렇게 삐뚫어진걸까?
2
쿠팡에서 대용량 고구마스틱을 샀는데 이거 완전
2
ISFP랑 사귀고싶어
나는 비록 살이 디룩디룩하지만
11
왜 이리 춥냐
근데 유산소 하면 진짜 삶의 활력이 생겨
2
미친토오루 개이쁘다
9
아... 정말 탄식이 나온다...
2
운동 해야 되서 그런가 운동한다는 글만 보이네
4
무슨 남자면 무조건 좋아하는 메뉴랍시고
5
이경규 몰래카메라 레전드
키톡 상메 쓰는 사람
2
내일부터 시내 버스 파업하려나
운동할때 유독 쉰내나는 사람들
14
저녁
2
디지몬21화 지금 보니 진짜묘하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