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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먹고살만큼 벌고 월세내고 살면 안되나

예의없는 손흠
04.27
·
조회 237

그냥 그렇게 살아도 행복한거 아니야?

내집 없어도 그냥 취미 소소한거 하면서 

그냥 1인분 자기몫 하고 살아가면 되는거 아닌가 

 

님들은 어케 생각해

 

나이들어서 내 집 내 차 없고 이럼 괴로울까?

 

노후때문에 아둥바둥 미리 힘들게 살아야함?

 

남이랑 비교하고 경쟁하고 이런게 넘 싫어 

댓글
가망이없는 장초
04.27
사회가 불안정해서 그렇지 큰병 났는데 돈 없으면 바로 죽어야함
예의없는 손흠 글쓴이
04.27
기준치 높여서 좋은게 없는거같아 아파트 못산다고 죽는것도 아닌데 빌라든 구옥이든 혼자 장봐서 밥해먹고 쓸고닦고 청소하고 전철이나 버스타고 회사다니고 이래 살면 되는데
가망이없는 장초
04.27
욕심낼 필요 없다는 건 동감
@예의없는 손흠
예의없는 손흠 글쓴이
04.27
큰병나서 치료못할거같음 안락사해줘야함
@가망이없는 장초
온화한 왕분
04.27
그거 지금 나야
예의없는 손흠 글쓴이
04.27
시골집사서 자급자족하며 살고싶음
우직한 초이
04.27
금전감각이 없는 사람들이 노후대비 왜함? 이러는거임 늙어서 아프면 답이 없음
예의없는 손흠 글쓴이
04.27
노후를위해 악착같이 자가가 필요한거? 돈이야 모으겠지 근데 꼭 아파트 좋은차 아니어도 혼자 살아갈만함 되자나 늙어서 아플지 어떨진 몰루
우직한 초이
04.27
집은 재테크를 떠나서 월세살면 계속 이사해야함
@예의없는 손흠
예의없는 손흠 글쓴이
04.27
하긴 이사다니긴함 나혼자 나이들거면 지방 구옥 빌라 투룸이라도 사서 살면 되나
@우직한 초이
가망이없는 장초
04.27
그렇게 사는 사람들 많은데 다들 생각보다 많이 불행해
@예의없는 손흠
예의없는 손흠 글쓴이
04.27
고만이사다니고 혼자서 살만한집 구해서 사면 됨?
@가망이없는 장초
건강한 이승
04.27
노후마련까지가 나의 몫이야 해야 혼자 잘 사는거야
예의없는 손흠 글쓴이
04.27
그럼 다들 노후때문에 젊은 이시절을 괴로워하는거임?
가망이없는 황숭
04.27
다른 건 몰라도 집은 있어야 돼...
그거 외엔 보험 들고 약간씩만 저축해도 어떻게 살긴 살 듯...(혼자산다면)
예의없는 손흠 글쓴이
04.27
주거만 해결되면 어떻게든 살겠군
가망이없는 사마의
04.27
대충 그렇게 살고 있는 것 같은데 하나도 재미 없음
왜 사나 싶음
나이 들고 혼자 있으면 다 재미 없어짐
예의없는 손흠 글쓴이
04.27
일단 지금은 재밌음
피곤한 성헌
04.27
늙으면 돈은 어디서 구하게
예의없는 손흠 글쓴이
04.27
모아둔쓰겠지...? 뭐라도 조금씩 나오고
피곤한 성헌
04.27
근데 결국 직접 겪지 않으면 모르더라.
학생때가 가장 좋을 때라는 걸 모르듯이
혼자 잘 사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혼자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너무 많다.
@예의없는 손흠
예의없는 손흠 글쓴이
04.27
혼자 7년정도 살고있는데 넘 좋음 연애도 안함 사람만나는거 싫어짐 밥먹을 친구나 사귀면될듯 개 키우고
@피곤한 성헌
피곤한 성헌
04.27
본인 행복하다면 됐지 뭐.
근데 늙고 아플 때 본인을 보살피는 건 가족 아니면 요양원 뿐이야
@예의없는 손흠
뇌절하는 소비
04.27
주거는 경쟁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잖슴
예의없는 손흠 글쓴이
04.27
보통 집 하면 아파트 신축 이러니까 하는 말임
소심한 단규
04.27
젊을 때만 괜찮지
월세 살다보면 돈 모으기 힘들고
나이 들면 결국 돈을 못 버니까 월세+병원비 크리 맞으면 거의 극빈곤층으로 갈 수 있음
나이 들면 안정적인 집 하나 있는 게 그렇게 든든하다고 하더라
비싼 아파트 살 필요는 없고 주택이든 빌라든 쫓겨나지 않고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주거 환경은 중요한듯
예의없는 손흠 글쓴이
04.27
그러게 집은 필수인거같긴해 근데 젊어서 살수나있을까 집을....? 개빡세네 살아가기
줄건주는 정궁
04.27
평생 외롭지도 않고 아프지 않고 건강하겠다는 자신이 있나? 나는 살다 보니 자신 없어서 그냥 순리대로 노력하면서 사는 삶이 더 맞는 것 같음. 물론 내 생각임.
예의없는 손흠 글쓴이
04.27
외로움은 없는게 확실해 이성 없이 잘 살수있음 아프기는 하겠지 사람이니까 정궁이 말도 맞음 순리대로 노력하면서 살아가는거 아름답지 근데 나는 나대로 또 예민하고 복잡해서 괴로워하면서 몇백만원 더 벌고 살아가는것보다 좀 덜 벌어도 행복할수있는 방향 찾아가보려고 사연은 다 적을수없지만 여튼 댓글 고마워
줄건주는 정궁
04.27
본인도 본인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물어보는 거 아님? 그게 아니라면 그냥 지금처럼 살아가도 행복하면 굳이 의문 가질 필요 없이 그냥 살면 될 듯
@예의없는 손흠
건강한 관색
04.27
당신 20대야?
예의없는 손흠 글쓴이
04.27
나이 많아 단지 우울증 때문에 노후가 선택지에 없었던 사람임 항상 일찍 죽을거라고 생각했음
가식적인 조필
04.27
비교안하고 살기가 너무 어려우니까..
부끄러운 좌승조
04.27
나도 그렇게생각했는데 한번 크게 아프고나서 생각이 달라지더러
졸린 양습
04.27
님이 240벌어도 그 돈의 15%만 평생 굴리면 나중에 일안하고 배당금이랑 연금으로만 아무일도 안하고 먹고 살 수 있음. 댓글에 자꾸 큰병 얘기하는데 다들 뭐 보험 안듦?
졸린 양습
04.27
애초에 '큰 병에 걸린다.'라는 명제가 이런 주제에 대해서 가장 극단적인 치트키 같은 주장이고 그만큼 사람에게 쉽게 일어나는 일도 아님. 내주변도르 거르고 ㅇㅇ
울면죽여버리는 관승
04.27
월세가 너무 비싸서... 돈 벌 때는 괜찮지만 나이들면 힘들긴 할 거 같음
소심한 주연
04.28
당근 되지. 근데 우리나라는 출발부터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하잖아
전세대출을 해주잖아 아무런 신용이 없는 사람한테 거의 억소리 나게 주잖아
세계적으로는 월세 내면서 천천히 집사는게 당연한데 한국에서는 출발부터 주거를 마련해 주니 기준이 낮아질래야 낮아질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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