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영웅전 요약 -01-
만화책 1권 내용(네이버 시리즈에서 볼수있음)
북송이 금나라에 망하고 신하의 예를 올린 사건이 있는데 이걸 한족은 정강의 치욕 또는 정강의 변이라 함 - 12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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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송의 임안부 우가촌이란 동네에서
"곽소천"과 "이평" 부부와 "양철심"과 "포석약" 부부가 의형제를 맺고 살고있었음
어느 눈오는 날 양철심의 집에서 같이 술을 마시기로 함
양철심은 "곡삼"이라는 사람한테 술을 사러가는데 그 사람이 실종되어 술을 사지 못함.
그래서 다른 곳에서 술을 구해와 그날 밤 의형제 부부끼리 밖에서 눈을 보면서 술을 마시는 중
경공술이 대단한 도사가 집 앞을 지나가기에 그 사람을 불러 술 한잔하고 가라며 말을 검
그 사람의 이름은 전진교의 전진칠자 중 한명인 "구처기"
(전진칠자는 왕중양의 직계제자로 “마옥” + “손불위” 부부, “담처단”, “왕처일”, “구처기”, “유처현”, “학대통”이 있음)
그러나 구처기는 이 두사람을 의심하고 싸가지 없이 자신이 지금 금나라와 내통한 남송의 관리를 죽이고 오는 길이라며
그 머리통을 술상 위에 던졌고
이걸보고 빡친 양철심과 시비가 붙어 싸우다
양철심의 양가창법을 보고 "혹시 양재홍 장군(송나라의 명장군)을 아십니까?"하고 묻자 양철심은 아주 가까운 친척이었던 것
그렇게 의심을 풀고 같이 술을 마시는데 마침 구처기를 추격해오던 남송의 추격대를 보자
구처기가 자기가 처리하겟다며 그 추격대를 모조리 척살하고 같이 시체처리를 함
이때 포석약의 임신사실을 알게됨
이평은 이미 임신중이었고 두 의형제가 이 사실을 크게 기뻐하며
“이제 곧 자식들이 태어나니 도사님께서 이름을 지어달라” 부탁하자
구처기는 정강의 치욕을 잊지말자며 먼저 태어날 곽소천의 자식은 곽정, 나중에 태어날 양철심의 자식에겐 양강이란 이름을 지어주고
그 이름을 손잡이에 새긴 단검을 선물하고 떠남
이는 약속의 증표로 태어난 자식이 둘 다 남자면 의형제,
둘 다 여자면 의자매,
성별이 다르면 혼인 이러기로 하고 서로의 이름이 새겨진 칼을 “바꿔” 가짐
그날 밤 포석약은 밖에 혼자 나와 마지막 뒷정리를 하려는데 눈에 핏자국이 있어서 따라갔더니
아까 구처기가 미쳐 못죽인 남자한명이 숨어있었고 이 남자를 구해주게 됨.
그렇게 몇달이 흘러 비가 오는 여름
남송의 관리 "단천덕"이 병력을 이끌고
반역자 곽소천과 양철심을 잡겟다며 영장을 가지고 옴
남송의 관리는 이미 썩을대로 썩어서 잡혀가면 무조껀 뒤지기 때문에 이 두사람은 맹렬히 싸우다가
임신한 두 부인들 잘못될까봐 순순히 체포되어줌
그 과정에서 곽소천은 성질을 못이기고 단천덕한테 "개 같은놈"이라고 욕해서
단칼에 몸이 반토막나서 죽고
이때 양철심은 자력으로 포승을 뜯고 다시 전투가 시작되고
이 과정에서 이평은 납치되고
양철심은 그를 찾으러 가다가 등 뒤에서 화살을 맞아 기절하게되고 타고있던 말은 그대로 계속 뛰어서 포석약을 챙기지 못하게 되어 생 이별을 하게 됨
이때 포석약이 위에서 구해줬던 남자가 나타나 정의의 사자인냥 포석약을 구해 여관으로 옮기고
깨어난 포석약에게 양철심이 죽었다고 구라를 치고 자기거처로 같이가자고 하고 가흥쪽으로 감
임안부 관아 앞에는 곽소천의 목이 걸려있고
이걸 본 구처기가 분노하면 반드시 복수해주겟다며
"두 분의 후손을 찾아 반드시 영웅으로 만들겟다" 다짐함
구처기는 그때부터 단천덕을 찾아 다니게 됨(구처기는 단천덕이 부인들 둘 다 데리고 있는 줄 안거같음)
그러다 단천덕이 이평을 데리고 운선사 주지스님인 "고목대사"에게 구라를 쳐서 도움을 구햇는데
고목대사는 구처기의 상대가 안되서 또 초목대사라는 애한테 도움을 구하고
애는 또 강남칠괴라는 애한테 도움을 구해서 가흥 취선루라는 객점에서 만납시다가 됨
강남칠괴는 의로운 이들로 7명의 남매인데 순서대로
첫째- 비천편복 "가진악"(장님에 철로된 지팡이와 암기와 독을 잘씀)
둘째- 묘수서생 "주총"(머리가 좋고 손재주가 좋은 소매치기 장인 + 독에 어느정도 지식이 있음)
셋째- 마왕신 "한보구"(말을 좋아하는 말덕후)
넷째- 남산초자 "남희인"
다섯째- 소미타 "장아생"
여섯째- 요시협은 "전금발"
일곱째- 월녀검 "한소영"
서로 오해를 가지고 강남칠괴와 구처기가 7대1 맞짱을 까는데
금군이 와서 상황이 종료됨
그렇게 다시 운선사로 돌아온 강남칠괴와 초목과 고목대사는 이야기를하던 중
구처기가 다시 쳐들어와서 "여자 두명을 내놔라~"라며 또 싸움이 벌어짐
그러다 구처기는 강남칠괴의 협공과 가진악의 독공에 당해 날아가
단천덕이 이평과 숨어있던 곳이 박살나면서 이 모든게 고목대사와 단천덕이 구라친거라는걸 알게되고
단천덕을 그대로 이평을 데리고 도망침
이제야 서로 오해가 풀리고
구처기는 왜 이런일이 벌어졌는지 전후 상황을 전부 이야기해주고
포석약은 못찾았으니 자기가 찾고
강남칠괴는 아까 도망친 단천덕을 쫒아 이평을 구한다음 그들의 후손을 가르쳐 18년 후에 취선루에서 그 아이들로 맞짱까게 해서
둘 중에 이기는 쪽이 오늘 이 대결에서 승리자로 합시다 하고 헤어짐
한순간 피난민이 된 단천덕과 이평은 그대로 금군에게 핍박받으며
자연스럽게 몽골로 쫒겨나는 와중에 몽골과 금나라군이 싸우는 틈에
이평은 단천덕의 손에서 벗어나 혼자 몽골로 가게되고 도중에 곽정을 낳음
1권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