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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강사이신 분 있어여어어? 엉엉

행복한 장춘화
04.26
·
조회 130

저가요. 

1년차 학원 강사인데요.

분명 학생 실력이 엄청나게 늘고(물론 더딘 친구도 있지만) 화기애애 재미있게 수업이 끝났는데도 가끔씩 컴플레인하는 학부모들이 있어요.(아이가 흥미를 못 느낀다. 늘고 있는 거 맞냐.)

 

그래서 요즘 분조장이 좀 생기고, 시니컬해지고, 괜히 열심히 잘 따라와주는 학생들에게도 예전만큼 친절해지지도 않은 거같고 그래요

 

학부모 대처나 스트레스 푸는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엉엉ㅇ,

댓글
명예로운 곽경도
04.26
니가뭔데 시밤쾅 마인드. 나갈테면 나가라 너만 손해임 참스승을 못알아보네 쯧. 이면 안되나ㅋㅋㅋㅋ학원운영에 한두명 나간다고 차질생길 정도 아니면 오히려 다른아이들한테 집중하고 좋아
행복한 장춘화 글쓴이
04.26
시밤쾅 ㅋㅋㅋ그렇겠죠? 나랑 안 맞는 한두명은 반드시 있는 거고 무시해야 겠죠? 고마워여
그릇이큰 포도
04.26
예체능 5년하다 나왔는데 꼬우면 아이데리고 나가쇼 내강의 대기자 많소가 젤 맘 편함
보통 이런얘기하는 학부모의 아이는 수업들을 의지가 없는 아이인 경우가 많았는데 적성 안맞다고 다른거 찾아보라고 내보낸 적도 몇번 있음
행복한 장춘화 글쓴이
04.26
저도 예체능입니다! 솔직히 애가 왜 안느는지 묻는 학부모의 자식들... 소질 이 없어요. 좀 배웠다 싶어도 다음 주에 리셋이 되어 옵니다.그럼 돌려 말하는 게 최선이 될까요? 어떻게 예쁘게 포장해 전달하쇼요?
그릇이큰 포도
04.26
일단 미리 원장한테 애 상태 몇번 보고해서 인지시켜놓는게 먼저고 돌려말할 필요없음
@행복한 장춘화
그릇이큰 포도
04.26
밑댓봤는데 소리지를 필요없고 걍 분위기로 누르는게 젤 편해 눈으로 욕하는거 뭔말알 아이들도 다 인지함
@행복한 장춘화
우직한 조루
04.26
https://resources.chimhaha.net/comment/1745652094212-m944pesgajc.jpg
행복한 장춘화 글쓴이
04.26
ㅋㅋㅋㅋㅋ위로가 됩니다 횐님 ㅋㅋ웃ㅅ기다
최고의 진무
04.26
작은 학원 원장인데 그냥 한 귀로 듣고 흘리세요. 더 신경 쓰겠다고 하고 똑같이 하시면 됩니다.
행복한 장춘화 글쓴이
04.26
헉 그렇군요. 연차 쌓이면 저도 그런 경지에 오르는 날이 올까여? 제가 오늘 학생들에게 좀 화를 냈어요... 집중하라고 소리치고 조용하라고 큰 소리 내니.아이들이 드디어 얌전해졌고요. 처음 화냈더니 놀란 거 같았어요. 전혀 말 안 통하는 친구에게도 '
집중해. 너가 자꾸 얄심히 안하는 모습을 부모님이 보면 나도 혼나. 적당히 해야지. 적당히 놀아야지.' 이런 유치하고 못난 말까지 했어요...오늘 완전 끈을 놓아버렸어요....근데 그런 혼내는 모습을 학부모 한분이 봤어요.(컴플레인 거는 학부모) 괜히.. 학원장님에게 이를까봐 오늘 계속 불안하고 그러는데 괜찮을까요 흑
최고의 진무
04.26
소리 지르는 건 안좋아요.. 의도가 어떻고 학생들이 어떻게 하더라도 결국 학부모 귀에 들어가게 되면 피곤해져서 스트레스 잘 풀고 원장한테 연락 가면 그때 이야기 할 일이고 일단 신경 끄고 주말 즐기세요~
@행복한 장춘화
호들갑떠는 사마준
04.26
저흰 그런문제는 원장님쪽에서 다 대응해서 잘모르겟네요 긁적..
행복한 장춘화 글쓴이
04.26
원장님이 대부분 커버쳐주셔요! 가끔 학부모님이 직접적으로 와서 면전에 말할 때가 있는데 아직 초짜라 얼어버리곤 해요. 원장님들 환하게 웃으며 기선제압하는 모습보면 대존경
명예로운 소유
04.26
아 그러시구나 ㅎㅎ 하고 말아 ~ 잘하고 있어
행복한 장춘화 글쓴이
04.26
고마워요><. '아 그러시구나,'메모!
부상당한 장도
04.26
별 내용도 아닌데 걍 학생얘기를 듣고싶거나 하고싶어 하시는걸수도... 걍 그 학생 관련 얘기 칭찬이랑 미주알고주알 드리고 너무 아이가 활기차고 똑독하니까~ 이런식으로 마무리 하면 어때. 너무 진지하게 깊이 들어가지말구. 우리 아이 좋다는데 거기 침뱉을 부모가 얼마나 되겠어ㅋㅋ
우직한 손량
04.26
우와 같은 예체능 선생님이라 반갑네요!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어서 흥미있게 읽었어요 정확히는 어떤 일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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