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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친구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음
04.26
·
조회 150
알게된지는 반년 정도 됐고 사귄건 일주일도 안됐는데 파악이 잘 안됨 횐님들 도와주셈
평소에 일상적인 얘기 할때는 표정이나 말투가 되게 시니컬함
근데 둘이 붙어있을 때나 애정표현 할때는 신기하다 싶을 정도로 애교랑 표현이 많음
내가 걱정되는 건 연애초라서 애정표현 할때는 저렇게 하는거고 시간 지나면 평소에 보여주는 시니컬한 모습만 남을까봐 걱정됨
그리고 이렇게까지 휙휙 바뀌는 사람은 처음봄;;
그리고 난 시니컬한게 좀 싫은데 또 다정할 땐 엄청 다정하니까.. 다정한 척을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내가 넘 예민함? 이런 사람 본적 있으심 다들??
댓글
상남자인 장휴
04.26
밀당의 고수다. 심상치 않다
상여자인 유이
04.26
나랑 나이차이도 좀 나서 다 알고 계산적으로 저렇게 밀당하는건가 싶기도 하네..;;
가난한 서막
04.26
애정표현할때가 본성이고 시니컬한건 남친의 상냥함을 가혹한 세상이 타락시켜서 흑화한거
상여자인 유이
04.26
ㅋㅋㅋㅋㅋ그런거였으면 좋겠다 애정표현할때는 아기가 따로 없는데....ㅎ
가난한 서막
04.26
원래 본성 착한사람들이 부조리, 편파, 이기적인 세상 겪으면 상실감때문에 더 시니컬하게 되더라고
@상여자인 유이
상여자인 유이
04.26
글쿠먼...!!! 열심히 살아온것같다는 생각은 들었어 믿어봐야겠다..!!ㅋㅋㅋ
@가난한 서막
배고픈 장민
04.26
서막이랑 비슷한 생각임
상여자인 유이
04.26
휴 글쿠먼 마음이 좀 놓이네
염병떠는 유요
04.26
만나면서 진짜가 뭔지 알아가는 거지~~
상여자인 유이
04.26
마음 깊어졌다가 헤어질 때 너무 힘들까봐 막 걱정이 됐나봐ㅎㅎ
졸렬한 관구종
04.26
연애 혼자하는거 아니니까
님이 항상 사랑받을만한 사람이 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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