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나는 사랑스럽고 싶다
04.23
·
조회 62
날씬해서 파자마 입으면 허리 널널하고
머리띠하고 팩하는데
남친한테 전화와서
웅 자기 나 지금 팩해
이래 말하면 사진 찍어서 보내달라고 조르고
팩해서 운동 안해야지 게으름 피우면
안해도 이뻐 괜찮아라고 말해주고
내일부터 금요일까지 연차내서 일요일까지 여유만만이고
낼은 아침 일찍 친구보고 오후에 남친보기로 했는데
친구도 남친본다고 질투하고 남친도 친구본다고 질투하긴 하는데
다들 귀여운 맘으로 그러는거라
오히려 행복하고
내일 진짜 맛있는 식당 예약돼있어서
많이 먹으려고
배고프지만 저녁은 정말 간단하게 먹고 속으로 징징거리고 싶은데
현실은 집에 오자마자 누웠다가
1시간 반동안 잠들어서 옷 다 구겨지고
옷갈아입었는데 어제도 입었던거라 냄새 쫌 나는 것 같고
저녁 해먹기 귀찮아서 초밥시켰는데 양이 적어서
새벽에 라면 끓여먹고 잘 것 같음
댓글
행복한 좌자
04.23
그게 삶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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