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익명)

소개팅녀 도저히 이해가 안돼

연애

매력적인 대운

04.21

만남은 다 받아주고 내 전화번호도 별명 붙여서 저장해주고 3번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하고 놀았는데

정작 나한테 질문이 없어

아주 바쁜 일 하는 사람이라 시간 없는데도 늘 만나주길래 왜 만나주는 거냐고 물어봤는데 괜찮은 사람 같아서 천천히 알아가고 싶어서래

도대체 뭐지 그냥 놀아나고 있는건가

침착한 유순

04.21

흠.. 궁금한게 왜 없지

매력적인 대운 글쓴이

04.21

그러니까요..

오히려좋은 곽독

04.21

정말 천천히 알아가는 중인가봐..?

매력적인 대운 글쓴이

04.21

진짜 그런가 싶기는 한데, 내가 알았던 보통의 소개팅하고는 좀 달라서..

우직한 하기

04.21

말 그대로인데 궁금한 거 다 물어보면서 선보듯 만나는 게 아니라 같이 만나면서 드라마 회차 지나가듯이 천천히 서사 쌓고 싶은 거임..

매력적인 대운 글쓴이

04.21

그런거면 다행인데.. 갖고 노는 거나 아닐지..

예의없는 척기

04.21

너도 비슷한 태도로 대해 괜찮은 상대면 기다려줘도 되자나

매력적인 대운 글쓴이

04.21

나는 호감이 있다고 하긴 했어.. 뭐 급하게 관계 정의할 필요는 없다고 함

뇌절하는 오환촉

04.21

속도가 다를 수도 있지~

매력적인 대운 글쓴이

04.21

세번째 만남에서도 아직은 애매할 수도 있는거지?

뇌절하는 오환촉

04.21

고러치~ 고러다 아니면 아닌거고~

@매력적인 대운

그릇이작은 동희

04.21

최대한 자연스럽게 천천히 서사 쌓이는 걸 좋아하나 봄

속도 안 맞으면 놔드려

매력적인 대운 글쓴이

04.21

원래 그런 분인가.. 속도때문에 놓치고 싶진 않긴 해

배고픈 범강

04.21

위 말 처럼 속도는 다 다른 거지 뭐

나를 가볍게 생각하지 않고 진중히 바라봐주고 있구나

라고 생각해

매력적인 대운 글쓴이

04.21

흑흑 부디 어장 같은 건 아니길..

배고픈 범강

04.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풋풋하구먼~ 잘 됐으면 좋겠다

결과 어떻게 되는지 나중에 댓글로 알려주면 안 됨??

@매력적인 대운

매력적인 대운 글쓴이

04.21

알려줄게! 근데 왤케 불안한 느낌이 자꾸 드는지... ㅎㅎ

@배고픈 범강

부상당한 동탁

04.21

우리남편도 나한테 뭐 질문같은걸 안해서 서운했었는데

알고보니까 내가 옆에서 오늘있던일 조잘조잘 다 얘기해서 그렇대 ㅋㅋㅋㅋ 혹시 대운이 수다쟁이스타일이야??

매력적인 대운 글쓴이

04.21

그랬구나 ㅋㅋ 근데 나는 내 얘길 먼저 하지는 않는 편이라 좀 다른 경우 같아

매력적인 조랑

04.22

나도 옆에서 말 많이 하면 그냥 듣기도 바빠서 질문 못하는 스타일이야ㅋㅋㅋㅋㅋ듣는 정보 처리하기도 바빠서 대충 정보 정리되면 묻기 시작할거야

매력적인 대운 글쓴이

04.22

위에도 말했지만, 나도 내 얘길 막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주로 질문을 하는 편이라 말이지..ㅎㅎ

최고의 여대

04.22

엠벼 뭔데? 사람마다 다른데 사람 자체를 믿는 스타일 아닌경우 자기가 보고 경험한걸로 그사람을 믿는 경우 질문 없더라. 왜냐면 말은 그사람이 한다고해서 그게 진실되다고 안믿는?.. 내 전남친 현남친 둘다 그런스타일인데 질문도 없고 본인이 보고 판단하는 파

매력적인 대운 글쓴이

04.22

오.. 흥미롭다 나는 처음 겪어보는 거 같아 ENFP였던 듯

매력적인 대운 글쓴이

04.26

계속 질질 끌면서 이도저도 아니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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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 연애 너무 어렵고 마음 놓게 되는 거 실화냐

사람을 좋아하는건 왜 마음대로 컨트롤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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