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보이별 당했는데 정신을 못 차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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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
조회 206

벚꽃 핀 일주일 동안 친구들이랑 밤새 술 마시던 사람이 결국 그 일주일 동안 혼자 마음정리를 하고 있었고 이별을 통보했네요.
그 동안에도 사랑한다고, 같이 벚꽃 보러 가고 싶다고 말하던 사람이 속으로는 혼자 마음을 정리하고 있었나봐요.
사귄지 5주 정도 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헤어진지 몇 주 간 그 사람을 잊지 못하는 제가 너무 한심해요
뒤돌아보면 우린 맞는 게 하나도 없었고 그 사람 성격 상 깔끔하게 마음 정리를 해서 이제 제 생각할 사람이 아닌데도
자꾸 재회나 후회같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댓글
온화한 위기
04.20
고작 5주라 더 그럴거 같아
못해본게 많잖아
하여자인 유반
04.20

배고픈 조지
04.20
근데 같이 벚꽃보러는 왜 못갔던건지 궁금해
호에엥놀라는 부첨
04.20
제가 시간 날 때 같이 보러 가자고 말을 했었는데, 그 사람이 자꾸 약속이 있고, 피곤하다며 잔다고 해서 결국 일주일 내내 못 보게 됐었네요. 지금 보면 그 사람이 진짜 바쁘구나, 혹은 연인 사이에 있을 수 있는 잠깐의 흔들림으로 생각한 제가 바보같네요
배고픈 조지
04.20
짤 보니 여우 좋아하는거같은데 시간 여유되면 여우나 보러가자
영주가면 야생여우 볼 가능성이 무지하게 높음
실제로 가서보면 엄청나게 힐링될거야
간 김에 선비마을이랑 부석사도 구경하고
@호에엥놀라는 부첨
호에엥놀라는 부첨
04.20
감사해요! 기운 내서 또 일어서봐야겠네요 ㅎㅎ
@배고픈 조지
우직한 조공
04.20
나쁜 새끼 라고 욕하고 다시 새 연인 찾자!
줄건주는 윤상
04.20
통보이별이 얼마나 ㅈ같은지는 당해본 사람만 알죠 그나마 짦았던게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미음 잘 추스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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