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또 주말되니 나만 덩그러니 익게하는거지
04.19
·
조회 69
그런거지?
댓글
배부른 노욱
04.19
가난해서 그래
가난한 찬습
04.19
배불러서 좋겠다
만취한 위진
04.19
가난하다고 해서 외로움을 모르겠는가
너와 헤어져 돌아오는
눈 쌓인 골목길에 새파랗게 달빛이 쏟아지는데.
가난하다고 해서 두려움이 없겠는가
두 점을 치는 소리
방범 대원의 호각 소리 메밀묵 사려 소리에
눈을 뜨면 멀리 육중한 기계 굴러가는 소리.
가난하다고 해서 그리움을 버렸겠는가
어머님 보고 싶소 수없이 뇌어 보지만,
집 뒤 감나무에 까치밥으로 하나 남았을
새빨간 감 바람 소리도 그려 보지만.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
내 볼에 와 닿던 네 입술의 뜨거움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속삭이던 네 숨결
돌아서는 내 등 뒤에 터지던 네 울음.
가난하다고 해서 왜 모르겠는가,
가난하기 때문에 이것들을
이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부유한 전예
04.19
찬습아 나 여기있어!
그릇이큰 주교
04.19

😎일상(익명) 전체글
헐 보노보노 미완결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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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웨이 추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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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왜 해야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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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몇 시간이나 잔 거야
qwer 공연 하는거 볼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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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졌잘싸나 격려해줄 스코어는 2:0이나 넓게봐도 3:0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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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게 뭐게요~??
노아의 방주 말이야 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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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주식 장 마감때는 잘 안 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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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안와
내게 남은 사랑을 다 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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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잠 안오면 광주경기 보라던 녀석 아직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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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하고싶었던건데 여태 못한거
텍스트 배틀 직접 해보니까 급 현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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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3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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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여자는 진짜 공주로 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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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비트박스 좀 잘함
잠 안오는 사람 축구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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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리 숨이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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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피곤한데 잠들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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