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또 주말되니 나만 덩그러니 익게하는거지
04.19
·
조회 64
그런거지?
댓글
배부른 노욱
04.19
가난해서 그래
가난한 찬습
04.19
배불러서 좋겠다
만취한 위진
04.19
가난하다고 해서 외로움을 모르겠는가
너와 헤어져 돌아오는
눈 쌓인 골목길에 새파랗게 달빛이 쏟아지는데.
가난하다고 해서 두려움이 없겠는가
두 점을 치는 소리
방범 대원의 호각 소리 메밀묵 사려 소리에
눈을 뜨면 멀리 육중한 기계 굴러가는 소리.
가난하다고 해서 그리움을 버렸겠는가
어머님 보고 싶소 수없이 뇌어 보지만,
집 뒤 감나무에 까치밥으로 하나 남았을
새빨간 감 바람 소리도 그려 보지만.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
내 볼에 와 닿던 네 입술의 뜨거움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속삭이던 네 숨결
돌아서는 내 등 뒤에 터지던 네 울음.
가난하다고 해서 왜 모르겠는가,
가난하기 때문에 이것들을
이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부유한 전예
04.19
찬습아 나 여기있어!
그릇이큰 주교
04.19

😎일상(익명) 전체글
야채곱창은 왤케 맛있을까
2
올만에 들어도 명곡은 정말 좋다!!!
집에 딸기쨈이 있길래
1
손가락 뎄는데
4
생각해보니 취미가 없음
4
여자들은 남친한테 사진 보내줄 때 무조건 칭찬 기대함?
번호 받았다~~
6
나이를 먹는다는건 슬프다
2
나 서비스직이라 평소에 진짜 많이 웃는데 친구 결혼식날 어색했음
5
체벌 부활 찬성 vs 반대
2
나 느끼한 사람 싫어함
오늘의 나는 사랑스럽고 싶다
1
엎드려 살지마라
집안을 깨끗하게 유지한다는건
11
... ... ...자야겠다
소신 발언 하겠습니다
자기 취미 올리는 게시판 어디얌?
3
사람들 취미자랑 재밌다
난 롤만하면 온몸에 두드러기가 올라옴
1
원룸 세탁기 퀘퀘한 냄새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