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또 주말되니 나만 덩그러니 익게하는거지
04.19
·
조회 52
그런거지?
댓글
배부른 노욱
04.19
가난해서 그래
가난한 찬습
04.19
배불러서 좋겠다
만취한 위진
04.19
가난하다고 해서 외로움을 모르겠는가
너와 헤어져 돌아오는
눈 쌓인 골목길에 새파랗게 달빛이 쏟아지는데.
가난하다고 해서 두려움이 없겠는가
두 점을 치는 소리
방범 대원의 호각 소리 메밀묵 사려 소리에
눈을 뜨면 멀리 육중한 기계 굴러가는 소리.
가난하다고 해서 그리움을 버렸겠는가
어머님 보고 싶소 수없이 뇌어 보지만,
집 뒤 감나무에 까치밥으로 하나 남았을
새빨간 감 바람 소리도 그려 보지만.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
내 볼에 와 닿던 네 입술의 뜨거움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속삭이던 네 숨결
돌아서는 내 등 뒤에 터지던 네 울음.
가난하다고 해서 왜 모르겠는가,
가난하기 때문에 이것들을
이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부유한 전예
04.19
찬습아 나 여기있어!
그릇이큰 주교
04.19

😎일상(익명) 전체글
해원이랑 통천이랑 좀 닮은 것 같은데?
10
내 다리 이상해
10
닭가슴살 200g 씹어삼킴
2
살면서 고백 3회 이상 안 받아봤으면 못생긴거래
7
이과들 문과 무시하는거 어이없음
6
아... 다이어트 하지말까..
9
워메 천둥소리 뭐다냐
1
우와 서울 북부 우르르쾅쾅 미쳤다
5
두부로 뭐해먹으까여
12
마비노기
흑마술사가 경험한 백화점 vip썰
3
트랄랄렐로 트랄랄라
천둥 벼락
3
동네 편의점에서 인간혐오 느낀 상황
2
여러분 오늘 저녁 뭐먹음?
8
오늘 로또 당첨되면 뭐할까?
10
문자로 고백했는데 모른척한다 ㅎㅎ핳ㅎㅎ핳
4
제철공단의 현걸이
자유의지 논란을 가져온 실험
1
서울 양꼬치집에서 원래 부추무침을 잘 안파나요 흑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