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로 인기!
용건만 간단히, 움짤은 한 번 더 생각
금병영에 상의하세요
야생의 이벤트가 열렸다
즐겨찾기
최근방문

Day 1 – “선언”

변덕스러운 원인달
04.18
·
조회 63

눈을 떴다.
새벽 6시 42분.
알람은 없었지만, 몸이 알아서 깨어났다.


침대 옆엔 물 한 컵과 노트 한 권.
 

오늘부터다.
나는 더 이상 욕망에 이끌리지 않는다.
나는 선택할 것이다.

 

그렇게 마음속으로 선언했다.


지금껏 수십 번의 실패.
“이번엔 진짜”라고 말해놓고, 며칠을 못 갔다.

 

나의 뇌는 여전히 쾌락에 길들여져 있었다.
나의 손은 무의식 중에 SNS를 열려 했고,
시선은 바지춤 아래로 자주 향했다.


그러다 문득 깨달았다.

“씨X 언제까지 이렇게 살 건데”

 

조용히 일어나 거울 앞에 섰다.
헝클어진 머리, 반쯤 감긴 눈.

 

📌 오후 2시
작은 유혹이 스쳤다.
브라우저 탭 하나, 우연히 본 썸네일.
심장이 두근. 손끝이 반응했다.

 

모니터를 끄고 눈을 감았다.
천천히 심호흡 3번.
그리고 노트에 단 하나의 문장을 적었다.

 

“하루를 참으면 삼일을 참을 수 있고,

삼일을 참을 수 있으면, 3주를 참을 수 있다.”

 

📌 밤 10시 21분
불 꺼진 방에서 조용히 앉아 명상했다.
소리는 없고, 감각만이 있었다.

 

성욕이 올라오는 감각이 느껴진다.

 

“이 시간에는 항상 쳤지”

 

🔥 오늘 마지막 문장 (Day 1 저널)

 

나는 오늘 유혹을 넘었다.
내 안의 전사 한 명이 눈을 떴다.
 

 

 

 

내일 Day 2로 이어집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댓글
그릇이작은 위탄
04.18
그거 참으면 스트래스만 쌓인대 그냥해방배기 해버려
피곤한 아회남
04.18
그냥 포맷부터 ㅈ 같아서 안 읽었는데 그렇고 그런 글이었구먼..

😎일상(익명) 전체글

학생때 기부하는거 쉽지않음. 5
일상
온화한 유정
·
조회수 82
·
04.28
게임 크루세이더 오늘도 열일중 ㅋㅋ
일상
오히려좋은 필심
·
조회수 78
·
04.28
나 오늘 침착맨맨투맨 입은 사람봤다 2
일상
뇌절하는 성헌
·
조회수 101
·
04.28
매트리스 쓰면 빵댕이 부분만 꺼져 3
일상
가식적인 황승언
·
조회수 59
·
04.28
목요일 쉬니까 너~~~~~~무 좋아 1
일상
오히려좋은 장익
·
조회수 42
·
04.28
같은건데 오늘은 왜 맛없지 1
일상
부상당한 유파
·
조회수 66
·
04.28
남친이 음식점에서 식사 남을 때마다 싸갈려고하면 깨? 14  
일상
안피곤한 조홍
·
조회수 168
·
04.28
그런데 sk 해킹 해결책 말야... 4
헛소리
변덕스러운 진밀
·
조회수 139
·
04.28
맨몸운동 하는데 5
일상
염병떠는 순굉
·
조회수 88
·
04.28
동탄,수원이 맛집 찾기 존나 힘듬 13
일상
활기찬 잠혼
·
조회수 143
·
04.28
쌍근 쉬워졌네 2
일상
염병떠는 손휴
·
조회수 60
·
04.28
야인시대 같이보기 하는중인데 3
일상
졸렬한 왕기
·
조회수 77
·
04.28
노랑통닭 시켰어 4
일상
줄건주는 관구흥
·
조회수 81
·
04.28
엽떡 마라맛 먹고 샴푸맛 나는 알갱이 때문에 마라탕 포기했는데 6
일상
충직한 도황
·
조회수 98
·
04.28
힉스커피 팝업하는데 메뉴 봐 9
일상
시뻘게진 장자겸
·
조회수 138
·
04.28
냉장고 야채털이 이렇게 해보세요 13
일상
온화한 서질
·
조회수 136
·
04.28
나는 먼저 집 갈게 3
일상
호에엥놀라는 양부
·
조회수 66
·
04.28
4월말인데 오늘 날씨 겨울같음.. 3
일상
초조한 설후
·
조회수 103
·
04.28
카리나 머리 많이 상했나보네 5
일상
침착한 정욱
·
조회수 181
·
04.28
와 나 두번만에 맞춤 9
일상
행복한 손건
·
조회수 129
·
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