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로 인기!
용건만 간단히, 움짤은 한 번 더 생각
금병영에 상의하세요
야생의 이벤트가 열렸다
즐겨찾기
최근방문

경제초짜 질문

시뻘게진 사마소
04.16
·
조회 141

제가 경제 잘 몰라서 요즘 경제책 보면서 공부하는데여.. 그 서브프라임모기지 이후에 왜 미중이 패권전쟁을 강화한 건 가요? 서브프라임 모기지랑 미중 패권전쟁이 무슨 관련성이 있는거쥬..?  ? 

 

그리구 우리 나라 반도체 기술이 중국이 카피하기가 많이 어렵나요? 중국 인구수나 기술력 정도면 반도체 정도는 금방 1위 먹을 수 있지 않나 싶은데 자체 기술력이 없다는 게 잘 모르는 입장에선 의아하달까요..?

댓글
가망이없는 징숭
04.16
반도체 몇년뒤면 중국이 한국 앞지를걸? 기술력 차이가 몇년 안나는걸로 앎
울면죽여버리는 정밀
04.16
1. 미국 주도의 경제 체계가 흔들리는 존큰 혼란장
2. 중국이 20세기 말부터 자본주의를 일부 차용하면서 덩치가 커졌고 성장가도를 달리던 시기
3. 마침 시진핑이 임기를 잡으면서 뭐 하나 보여주면서 화려한 등장이 있어야 하던 시기
울면죽여버리는 정밀
04.16
학교 전체 잡고서 흔들던 일진이 있었는데, 얘가 어깨 부상으로 몇 달 요양해야 되는 시기가 옴
근데 작년까지는 피지컬은 나쁘지 않았는데 편의점 폐기 같은 거 먹으면서 이상하게 살던 애가 일진 다니던 체육관도 좀 다니고 그러면서 힘 좀 키우더니, 부상 입은 일진이 만들어 놓은 학교 위계에 '뭔데?' 하면서 반기를 들기 시작함. 맞짱 떠 볼만 할 거 같거든. 일진이 안 되더라도 이진급은 이미 확보됐으니까. 알고 보니 조용하고 순박한 애가 아니라 고집도 세고 한 성깔 하는 놈이었음
오락실에서 펀치 치고 체육관에서 스파링 뜨는 거 보니까 얘 생각보다 좀 쎔. 아직 일진이랑 맞짱뜬 건 아닌데 학교 애들이 보기에 '맞짱 뜨면.. 음... 일진이 이기긴 하겠지만 쉽지 않겠는 걸?' 정도는 되는 거 같음
그릇이작은 곽순
04.16
서브프라임 모기지 때문에 미중이 패권 전쟁을 했다는 해석은 과도한것 같은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로 벌어진 중요한 사건을 꼽자면
유럽 경제가 대충 망했고
미국의 양적 완화로 달러를 찍어내기 시작했고
그 달러를 고도 성장을 맞은 중국이 전부 흡수했음
결과적으로 지금의 글로벌 경제 체제가 구축된 원인으로 볼 수는 있음
그리고 우리나라도 이미 반도체 기술 읎음
반도체 설계 원천 기술은 미국계열 회사 말고는 없고
파운드리는 대만 TSMC가 부동의 원탑이고
소부장은 네덜란드 ASML이랑 일본 회사들이 잡고 있고
그나마 메모리에서 하이닉스가 어쩌다 운 좋게 고성능 메모리 생산 기술을 만들었을 뿐..
전세계 어느나라 어떤 기업도 혼자 반도체 전 과정을 할 수 있는 곳은 없는데
중국은 그걸 혼자 다 해야 하니까 못할 수 밖에
지금 삼전도 이것저것 다 할려다가 망한 케이스
피곤한 경포
04.16
미국이 서프랑 끝나지 않는 두 번의 전쟁의 늪에 빠져서 중국에게 기회를 준 거긴 함
행복한 병원
04.16
분명 미,중 이야긴데 다 읽으니까 한국인인 내가 왜 슬퍼지는거지?

😎일상(익명) 전체글

오늘의 야식 겸 디저트 7
일상
가망이없는 방의
·
조회수 136
·
04.19
님들 기준 치킨브랜드 원탑은? 23
일상
침착한 왕숙
·
조회수 177
·
04.19
뿌끼먼 밤버전 2
일상
분노한 병원
·
조회수 116
·
04.19
내일 아린 보러가는데 5
일상
졸렬한 장준
·
조회수 149
·
04.19
꼬치 안주 넘 좋아 6
일상
명예로운 숙서
·
조회수 123
·
04.19
침붕이의 다음주 카톡 프사 7
일상
만취한 한융
·
조회수 209
·
04.19
계란 삶았지롱 1
일상
건강한 이풍
·
조회수 109
·
04.19
아름다움을 사랑에 비유함은 4
일상
가난한 충불
·
조회수 142
·
04.19
영양제 공부 6
일상
배부른 진랑
·
조회수 133
·
04.19
인생 재미 없다 4
일상
우직한 신의
·
조회수 139
·
04.19
오징어땅콩 불닭 먹어봤다 4
일상
상남자인 종소
·
조회수 117
·
04.19
부어치킨이 아직도 남아있는지도 몰랐어 3
일상
관통한 뇌박
·
조회수 121
·
04.19
검을 잡지 않으면 널 지킬 수 없어 1
일상
가난한 공융
·
조회수 98
·
04.19
향수 추천해 드립니다 17
일상
안피곤한 사마지
·
조회수 175
·
04.19
키배 너무 피곤해 4
일상
평화로운 형도영
·
조회수 133
·
04.19
축의금은 무조건 십만원 함 5
일상
행복한 장초
·
조회수 161
·
04.19
콰삭킹콤보랑 크크크순살 둘 중 하나로 좁혀짐 9  
일상
가식적인 사찬
·
조회수 166
·
04.19
얘들아 bhc 바삭클 꼭 먹어봐 5
일상
부유한 미축
·
조회수 162
·
04.19
연인의 친구 결혼식 참석 시 축의금?? 9
일상
온화한 초영시
·
조회수 178
·
04.19
와 BD!
일상
안피곤한 가비능
·
조회수 105
·
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