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월15일 생일민수입니다.
안녕하세요 방장님 그리고 침수자분들과 전문 시청팀 여러분 생일민수입니다
어제 "먹어서(내 주식) 응원하자 " 영상에
댓글로 좋아요를 부탁드렸었는데,
너무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건강히 잘 지낸답니다
왜 방장님 영상에서 그러냐 하시겠지만
ENFP라서 그런지 관종끼가 있는건지 전문 시청팀분들과
제가 사랑하는 침형의 관심을 얻고 싶어서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아무튼 소소하게 어제 뭐 했는지 써보려고
글을 올려봅니다

사실 작년부터 시작한 생일행복캠페인이였는데

좀 전에 보니까 좋아요가 엄청 올랐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아무튼 어제는

큰삼촌께서 대전에서 반고흐전시회가 하고있다길래
아침부터 대전 미술관을 가서 재밌게 봤습니다
아 참고로 저는 전주에 삽니다

그리고 고흐의 영혼이 묶인 것 같이
'으악 살려줘 이러다 다죽어~'
라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인형이 너무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그리고 드라이브 뜨루로
빅맥을 먹으면서 청주까지 갔습니다

수채화 전시도 한다고해서
이왕 올라온김에 다 보고 왔는데
너무 예쁘더라구요

여기도 있슴다
뭔가 시골 느낌이 인상 깊어서
찍어봤어요

그리고 세명의 부랄과
쇼ㅂ 아니
‘승부’ 라는 영화를 봤는데
와 연기를 아주 기가 막히게 하셔서
재밌게 봤습니다
그리하여 재 생일은 소소하지만
흔적은 남긴 그런 하루였어요
사실 4월10일에 친구들이랑 생일기념
맥주파티를 했었어서 아쉽지는 않지만
제 생일이 또 평일이라 그냥저냥 지나갈 걸 예상했습니다

그래도 좋아요도 엄청 받아보고
이제 6월에 합격하면 군대도 갈텐데
그동안 하고 싶은거 해보고
재밌게 있다가 가려구요!

작년에 4학년 2학기 휴학하고
맥덕이 된 후로 해보고 싶었던
맥주 마시러 전국 8도를 다 돌아다녀도보고
양조장에 연락드려서 하루동안
옆에서 보고 도와드리면서 양조도 배워보고 했답니다
남은 기간동안 재밌게 놀다가 가려구요!
아무튼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덕분에 행복한 하루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다들 너무 따뜻한 마음 감사드려요
그럼 이만 물러나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