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만 명품을 둘러도 저렴해 보이는 사람들
04.14
·
조회 150
지난주 퇴근길에
전반적으로 흰색, 분홍색 같은 계열로 되게 화사하게 입은 여자분이 내 앞으로 걸어가고 있었는데
가방이 분홍색 디올 레이디백이었음.
그게 정품인지 가품인진 모르겠지만,
긴 생머리인데 머릿결이 부스스해 보이고 정리가 안된거 같은 느낌? 그냥 무작정 기르기만 한 머리같은?
구두나 옷도 왠지는 모르겠지만 지하상가에서 샀을거 같은 퀄리티로 보였고, 걸음걸이도 팔자였는데
그래서인지 그 가방도 가품같아 보이고, 저렴해보였음.
전에 드라마 안나에서 수지가 자기는 머릿결과 구두로 그 사람이 부유한지 판단한다는 대사같은게 있었는데
그게 딱 떠오르면서, 진짜 암만 비싼 백을 들어도 그 외의 것들이 저렴해 보이게 한다는걸 느꼈음.
이상 루팡중 그냥 떠오르는 뻘소리
댓글
😎일상(익명) 전체글
한국와서 거의 못보는거
7
전기포트 새로 샀는데
4
갑자기 다른 커뮤들에 재벌가 사스케 회장님 썰 만화 끌올돼서 뭐지 했더니
1
안녕하세요 4월15일 생일민수입니다.
4
오늘부턴 진짜 한자모 가입한다
9
스몰토크는 너무 어렵다
5
근데 챗지피티 학습시킨 사람들은 채팅 하나에 계속 쓰는 건가?
6
아침
4
아나운서 호소인
방 구조 바꿨다
9
연금잘 아는 사람있으?
3
박민주 미치게 이쁘네 ㅡㅡ
3
챗gpt 지금 돼?
1
호옹이 든파 이누야샤 콜라보 하는구나
3
풍악을 울려라
나만 어제 밤에 침하하 접속 안됐음?
3
난 로션 스킨류가 잘 안받나봄…
6
야겜은 질병이다
2
세월호참사 11주년 🎗️
1
너무 마음아픈 기사다...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