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글
침착맨
독립 게시판
구쭈
행정실
홈
암만 명품을 둘러도 저렴해 보이는 사람들
04.14
·
조회 158
지난주 퇴근길에
전반적으로 흰색, 분홍색 같은 계열로 되게 화사하게 입은 여자분이 내 앞으로 걸어가고 있었는데
가방이 분홍색 디올 레이디백이었음.
그게 정품인지 가품인진 모르겠지만,
긴 생머리인데 머릿결이 부스스해 보이고 정리가 안된거 같은 느낌? 그냥 무작정 기르기만 한 머리같은?
구두나 옷도 왠지는 모르겠지만 지하상가에서 샀을거 같은 퀄리티로 보였고, 걸음걸이도 팔자였는데
그래서인지 그 가방도 가품같아 보이고, 저렴해보였음.
전에 드라마 안나에서 수지가 자기는 머릿결과 구두로 그 사람이 부유한지 판단한다는 대사같은게 있었는데
그게 딱 떠오르면서, 진짜 암만 비싼 백을 들어도 그 외의 것들이 저렴해 보이게 한다는걸 느꼈음.
이상 루팡중 그냥 떠오르는 뻘소리
댓글
😎일상(익명) 전체글
지금 대학로인데 패션격동기임
2
2
설거지 안하고 싱크대에 둘때vs
5
5
짜장이랑 엽떡
별로 안 편한 사람이랑 여행갈 바에는 혼자가 편한데
1
1
낄라 낄라 데낄라
아파트 헬스장에 천국의 계단 들어왔다!
3
3
추워...
방장이나 곽튜브나 괜히 태가 좋아지는 게 아니구나
3
3
병원갔다왔는데 착잡하다
11
11
나 콜롬비아를 캄보디아로 알고있었음.
4
4
통천 완전
2
2
목아픈데 오늘 하체임 어캄..?
3
3
어릴때는 어른들이 모바일겜 하는거 이해 전혀 못했는데
5
5
님들님들
10
10
글 좀 올려봐
2
2
카푸치노 발레리나
아 엽떡에 뭐 섞어먹는 거 요즘 릴스에 많이 뜨긴 하던데
4
4
셀프 키스 이거 저거 다해도 가장 비슷한건
3
3
제미나이가 더 좋다 chat gpt 보다
1
1
🌸 🌸 🌸 벚꽃 끝물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