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만 명품을 둘러도 저렴해 보이는 사람들
04.14
·
조회 119
지난주 퇴근길에
전반적으로 흰색, 분홍색 같은 계열로 되게 화사하게 입은 여자분이 내 앞으로 걸어가고 있었는데
가방이 분홍색 디올 레이디백이었음.
그게 정품인지 가품인진 모르겠지만,
긴 생머리인데 머릿결이 부스스해 보이고 정리가 안된거 같은 느낌? 그냥 무작정 기르기만 한 머리같은?
구두나 옷도 왠지는 모르겠지만 지하상가에서 샀을거 같은 퀄리티로 보였고, 걸음걸이도 팔자였는데
그래서인지 그 가방도 가품같아 보이고, 저렴해보였음.
전에 드라마 안나에서 수지가 자기는 머릿결과 구두로 그 사람이 부유한지 판단한다는 대사같은게 있었는데
그게 딱 떠오르면서, 진짜 암만 비싼 백을 들어도 그 외의 것들이 저렴해 보이게 한다는걸 느꼈음.
이상 루팡중 그냥 떠오르는 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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