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런 책 추천해줄 사람?
04.14
·
조회 134
어떤 종교적인 시각이 들어있지 않으면서도 조금 소프트한 성경해설서를 찾고 있음.
너무 본격적으로 공부하고 싶진 않어. 그냥 책 한 두권 정도 읽고 끝내고 싶어.
나는 일단 종교가 없고 굳이 내 종교를 이야기하자면, 한국 사람이니까 유교에 가까움.
기독교도 궁금하고, 불교도 궁금하지만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중용의 태도가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해.
근데 알다시피 그림을 제대로 공부하려면 성경을 어느 정도 알고 있어야
미켈란젤로의 피에타가 됐든 뭐가 됐든 이탈리아 미술에 접근이라도 할거 아니겠음?
쉽고, 재밌고, 그러면서도 편협하지 않고, 친절한 성경해설서 어디 없나…
댓글
호에엥놀라는 유리
04.14
걍 니가 성경을 읽고 니 방식대로 해석해
그릇이큰 증선
04.14
그러면 너무 본격적이잖슴
시뻘게진 조현
04.14
1. 『성경, 어떻게 읽을 것인가』 – 리처드 프랭스
• 특징: 일반 독자를 위한 성경 읽기 가이드. 신앙 강조보다는 성경을 이해하는 틀을 제공.
• 장점: 문학적 구조, 시대적 배경 등을 설명하면서도 가볍게 읽혀. 교리보다는 성경 이야기와 의미에 초점.
⸻
2. 『성경은 이야기다 (The Bible as Literature)』 – 존 브라이튼 외
• 특징: 성경을 신앙서적이 아닌 문학 작품처럼 읽도록 도와줌.
• 장점: 이야기 구조, 인물 분석, 상징 등을 통해 성경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음. 신학적 주장은 거의 없음.
⸻
3. 『성경의 인물들: 그들의 진짜 이야기』 – 캐런 암스트롱
• 특징: 종교 역사학자인 저자가 성경 속 인물들을 인간적인 관점에서 다룸.
시뻘게진 조현
04.14
장점: 믿음을 강요하지 않고, 성경 인물의 내면과 시대 배경을 부드럽게 풀어냄. 에세이처럼 읽혀서 부담이 적어.
4. 『그리스도교 이전의 예수』 – 도미니크 크로산
• 특징: 역사적 예수를 탐구하면서 복음서의 내용을 쉽게 설명.
• 장점: 예수의 삶과 메시지를 당시 사회와 문화 속에서 풀어냄. 읽기 쉬운 문체로 비신자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음.
⸻
5. 『나는 왜 성경을 읽는가』 – 앤 라모트
• 특징: 신앙 에세이 형식이지만, 매우 솔직하고 인간적인 시선에서 성경을 이야기함.
• 장점: 정통 교리나 종교적 주장 없이, 성경과 삶에 대한 진솔한 접근. 문체가 부드럽고 편안함.
시뻘게진 조현
04.14
이상 gpt의 추천
그릇이큰 증선
04.14
2번 좀 궁금했는데 알라딘에 검색해도 안나와잉
@시뻘게진 조현
시뻘게진 조현
04.14
번역된건 아직 없는듯 원서가 410페이지 정도 되네
@그릇이큰 증선
호에엥놀라는 극정
04.14
호들갑떠는 손종
04.14
성경책 중에 해설 같이 있는거 많아
그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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