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생각난 전 소개팅 썰
04.14
·
조회 220
밥먹으러 식당 갔는데
보통 한 사람이 물잔 따르면 한 사람이 수저 놓잖슴
근데 내가 물 따르는데 이 사람이 자기 수저만 딸랑 챙겨서 놓는거임??
그래서 내 수저는 내가 꺼냄
여기서 호감도 -200으로 하락함
근데 밥 먹는 내내 대화도 잘 통하고 말 잘하고 상식적인 사람이었음..
지금 와서 생각해도 황당함 친구하고 먹을때도 안 그럴 것 같은데 말이지
댓글
부상당한 한거자
04.14
먼가 먼가 쓰으읍 할 만 하네
상대가 여자?
변덕스러운 관해
04.14
내가 여자 상대가 남자
사소한 것 같은데도 계속 신경쓰이고 쎄하더라고
하남자인 저곡
04.14
ㅋㅋㅋㅋㅋㅋㅋㅋ요상한 사람이네
변덕스러운 관해
04.14
ㅋㅋㅋ 문득 문득 생각남
어떻게 그런 사람이 있지? 싶어서
호들갑떠는 오연
04.14
긴장했나봄
부상당한 한거자
04.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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