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전에 배가 좀 허한 거야 그래서 냉장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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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
·
조회 223
열었더니
뭐가 없더라?
휴 다행이다 하고 냉동고를 열었어
돈까스용 돼지고기 357그램이 있는거야
튀김용 장비나 재료가 없어서 그냥 구워봤어
그렇게 맛있진 않았는데 양념장 소스를 뿌리고
구운 마늘이랑 같이 먹으니깐 그냥 쏘쏘?
근데 배는 부른데 또 허한 것 같은 착각이 드는거야
그런데 때마침 눈에 김치사발면? 그런게 보이더라
어쩔 수 없이 물을 끓였어
묵묵히 다 먹고 나니깐
그런 생각이 들더라
어? 내가 미쳤었나?
그리고 컴터 키고 지금 이거 쓰고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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