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이 일어났습니다.
36
04.12
·
조회 503
아까 아버지가 중환자실에 계시다던 침청자입니다.
기적이 일어났어요.
글 쓰고 얼마 지나고 나서
아버지가 의식이 돌아오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후 면회시간이 되어 면회도 다녀왔는데
눈 깜빡임, 손 움직임, 발 움직임 등으로
의사소통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아직 말씀도 못하시고 온전히 움직이지 못하시지만,
어둠 속 한 줄기 빛을 본 것 같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제 글을 읽어주셨던 분들, 위로하고 응원해주셨던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완전히 쾌차하는 날까지 힘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울면죽여버리는 공순
04.12
다행이다!!!

명예로운 황숭
04.12
감사합니다!!!

평화로운 유모
04.12



명예로운 황숭
04.12
응원 감사해요!!!

졸린 호준
04.12





명예로운 황숭
04.12
감사합니다!!!
분노한 조절
04.12





명예로운 황숭
04.12
감사합니다 횐님!
상여자인 장빈
04.12



명예로운 황숭
04.12
힘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상남자인 진원
04.12





명예로운 황숭
04.12
응원 너무 감사합니다!
우직한 충집
04.12
힘내라 황숭아
명예로운 황숭
04.12
감사합니다 횐님!! 힘내겠습니다!!
충직한 초주
04.12
진짜 다행이다 앞으로도 잘될거야
명예로운 황숭
04.12
감사합니다!!! 화아팅 하겠습니다.
안피곤한 왕충
04.16

😎일상(익명) 전체글
국수나무 갈릭돈까스 먹고 싶다
4
포켓몬스터 푸린은 전투용 포켓몬은 아니지?
1
I,ROBOT
지피티 연애 상담도 잘하
주 4.5일제든 ai 투자로 워라벨 지키겠다는 공약이든
또 지반침하 생겻대
2
3일제고 4일제고 아가리들 여무십쇼
1
주 3.5일제 어떠냐
3
평소 잡생각 많이해서 그런가 AI가 너무 좋다
5
약재로 쓰인 공룡뼈(용골)
오늘 14일인데
1
남이 보는 잘 나온 사진이랑 내가 보는 잘 나온 사진이랑 다른가 봐
1
낮 버젼 5개는 망했지만
5
오늘 이 신경치료 하고 왔는데
날씨가 오락가락
1
코자기 vs 양치하기
2
쉑쉑버거 첨 먹어봣는데 x나 비싸네
12
무타공 도어체인 구매하려는데 이거 튼튼한가..?
1
코카콜라 모델 웃기넼ㅋㅋ
2
5월 말에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