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발생한 방구사건
04.09
·
조회 285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다이어트중인 고3입니다.
저녁에 집에 오면 배가 고픈데 주로 참거나 닭가슴살을 먹습니다.
근데 어제는 너~무 배가 고파서 고구마를 쪄먹었습니다. 고구마를 너무 많이 먹었던게 문제였을까요?
4~6교시내내 배에서 가스공장이 가동되기 시작했습니다. 주로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저는 참고 외부로 나가 배출을 하는데요, 수업 시간동안 참았던 졸음이 몰려와 자습을 하는 6-7교시에는 따스한 햇빛과 조용한 주변공간으로 인해 잠에 들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침투부를 켜놓은채로 기절하듯 자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였습니다.
자는 내내 가스공장이 활발해지더니, 무의식으로 참고, 또 참았던 또도가스들이 엄청나게 큰 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부부부부북
…..…
저 어떡하죠..? 주변 친구들이 모두 들었어요….
7교시 아직 남았는데….
심지어 지금 4월이란 말입니다!!!!!!!!
……….
오늘의 교훈 : 구황작물 먹지말자
p.s 횐님들 근데 저 어떻게해야 하나요..? 저같은 사례를 가지신 경험자분은 제에발 대처법을 알려주세요….
댓글
소심한 왕당
04.09
그냥 자느라 모른척 하세요
저도 그랬는데 별일없었음
남고나와서 그런것도 있지만
부상당한 동윤
04.09
저 자다가 제 소리에 깼어요
소심한 왕당
04.09
그냥 의식 안하고 평소처럼 행동하시면 될듯한데요?
어차피 방귀가지고 놀리고 그럴나이는 지나기도했고
@부상당한 동윤
부상당한 동윤
04.09
너무 수치스러워요..
@소심한 왕당
안피곤한 조순
04.09
나도 고등학교때 그랬느넫 그냥 그대로 다시 잠듦
간사한 조안민
04.09
발상의 전환을 해보세요
첨이라 부끄러웠지만 두번째는?
이제 당신은 자유에요
부상당한 동윤
04.09
ㅋㅋㅋㅋㅋㅋ아.....
호에엥놀라는 동태후
04.09
아잇 신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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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이 이렇게 맛있는건지 몰랐어요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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