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어린 여자가 나한테 안겼어
04.09
·
조회 410
앉아서 가는데 왜소한 여자가 휘청휘청하더니
풀썩 나한테 쓰러져서 팔로 날 껴안음
반사적으로 일으켜세우는데 풀썩 주저앉더라고
자리 앉혔는데 정신을 잃은 건 아니고 힘이 없어보이는?
근데 안겼을 때 사람이 몸이 종잇장처럼 가볍고
느낌이 진짜 이상하고 묘하더라 너무 안 먹는지
계속 봐주고 싶긴 했는데
내릴 역이고 중요한 약속이라 나왔는데
사람들이 다 괜찮냐 묻고 봐주고 있길래 일단 나왔었음
댓글
소심한 여몽
04.09
로맨스인줄 알았는데 의학물이었네
초조한 주교
04.09
많은 사람을 껴안아봤지만
그 이상한 안은 느낌이 잊혀지지가 않아; 공기인형 안음 그런 느낌날듯..
침착한 연
04.09
이상 피고인 진술을 마치겠습니다
초조한 주교
04.09
흐규흐규 모두 건강해
피곤한 여위황
04.09
그 여자도 이러다 죽을까 싶어서 본능적으로 아무 사람 껴안았네 와… 살아서 다행이다
초조한 주교
04.09
나도 여자라 근데 확 안겨서 놀랐어
피곤한 포소
04.09
저혈당 아님?
초조한 주교
04.09
글게.. 사정은 모르지만 너무 씁쓸해하지 말았으면
호들갑떠는 심배
04.09
저혈당만 아니었던 거면 좋겠다
😎일상(익명) 전체글
주식은 안 하지만 응원합니다
1
나도 핫치즈무슨싸이어쩌구 먹을 거야
창밖에 햄버거 던졌는데 사람맞았어
8
의외로 인기 많은 포켓몬 라인업
10
오늘 나는 이만큼만 먹을 수 있어
원희 예쁜거 인정 해
11
다들
2
집앞에 베이커리 카페가 있는데 직원이 가게 앞에서 담배 펴
4
아 방송키셨네
이왕 이렇게 된거 원희를 익게 아이돌로 삼자
2
원희 빌런때문에 아일릿 찾아본 후기 적어봄
2
1년동안 걸음수 많은 걸로 자랑
2
다다음주에 안도르 시즌 2 시작한다
오늘 석촌호수에서 머 하나
4
이삭 포켓몬뱃지 후기 + 2차 라인업
10
챗지피티한테 울집강쥐 인간화해달라고 해봄
6
저메골
1
슈황은 두 수 앞을 본다
쵸단 원래 이뻤는데
5
개방장과 찍은사진 지브리ver.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