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로 인기!
용건만 간단히, 움짤은 한 번 더 생각
금병영에 상의하세요
야생의 이벤트가 열렸다
즐겨찾기
최근방문

지하철에서 어린 여자가 나한테 안겼어

초조한 주교
04.09
·
조회 387

앉아서 가는데 왜소한 여자가 휘청휘청하더니 

풀썩 나한테 쓰러져서 팔로 날 껴안음 

 

반사적으로 일으켜세우는데 풀썩 주저앉더라고

자리 앉혔는데 정신을 잃은 건 아니고 힘이 없어보이는?

 

근데 안겼을 때 사람이 몸이 종잇장처럼 가볍고

느낌이 진짜 이상하고 묘하더라 너무 안 먹는지

계속 봐주고 싶긴 했는데 

내릴 역이고 중요한 약속이라 나왔는데 

사람들이 다 괜찮냐 묻고 봐주고 있길래 일단 나왔었음

댓글
소심한 여몽
04.09
로맨스인줄 알았는데 의학물이었네
초조한 주교 글쓴이
04.09
많은 사람을 껴안아봤지만
그 이상한 안은 느낌이 잊혀지지가 않아; 공기인형 안음 그런 느낌날듯..
침착한 연
04.09
이상 피고인 진술을 마치겠습니다
초조한 주교 글쓴이
04.09
흐규흐규 모두 건강해
피곤한 여위황
04.09
그 여자도 이러다 죽을까 싶어서 본능적으로 아무 사람 껴안았네 와… 살아서 다행이다
초조한 주교 글쓴이
04.09
나도 여자라 근데 확 안겨서 놀랐어
피곤한 포소
04.09
저혈당 아님?
초조한 주교 글쓴이
04.09
글게.. 사정은 모르지만 너무 씁쓸해하지 말았으면
호들갑떠는 심배
04.09
저혈당만 아니었던 거면 좋겠다

😎일상(익명) 전체글

와 나 개청자봄 5
일상
평화로운 병원
·
조회수 313
·
04.11
아침 4
일상
가식적인 장선
·
조회수 248
·
04.11
신논현역 근처 정전인가봐
일상
울면죽여버리는 채모
·
조회수 232
·
04.11
취업 너무 안돼서 재입사 꿈꾸면서 취준했었는데 2
일상
그릇이작은 경기
·
조회수 322
·
04.11
내 알바생중 92년생 형이 연금 내기싫다고 다시 3.3으로 바꿔달라 하는데 4
일상
띠요옹당황한 동조
·
조회수 316
·
04.11
산타 올해 예산 모자랐나 1
일상
분노한 감택
·
조회수 230
·
04.11
공부 하는데 해녀 관련 글 나와서 신기해서 찍었어요 3
일상
분노한 하후헌
·
조회수 287
·
04.11
호옹이 맘터 할인 굿 2
일상
분노한 종리비
·
조회수 239
·
04.11
아 일하기 시루다
일상
온화한 유략
·
조회수 216
·
04.11
내가 누군지 잊어버렸어 1
일상
안피곤한 포신
·
조회수 240
·
04.11
아침이니까 원희 보구가 1
일상
졸린 계옹
·
조회수 247
·
04.11
아샷추 무슨맛으로 먹어? 1
일상
부상당한 손흠
·
조회수 249
·
04.11
침착맨 시즌7500번째 초심 잃음
일상
울면죽여버리는 사마준
·
조회수 250
·
04.11
하하 니들 지금 출근하지? 6
일상
초조한 진지
·
조회수 283
·
04.11
도박하려다 정신붙잡음
일상
부끄러운 간휴
·
조회수 227
·
04.11
몇 세 까지 일할거야? 2
일상
부끄러운 마준
·
조회수 268
·
04.11
카톡선물하기요 2
일상
안피곤한 장순
·
조회수 276
·
04.11
북극곰 근황 1
일상
분노한 두예
·
조회수 243
·
04.11
우체국택배는 상세하게 알려주지 않는군 2
일상
하여자인 육기
·
조회수 307
·
04.11
나 어제 엄청 일찍 잤네 3
일상
하남자인 엄백호
·
조회수 239
·
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