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진짜 문제점들이

너무 많아서 다 쓰긴 그런데

우선 길게 보면

다른 팀들은 매년 한 명씩은 쥐고 있는 거 같은 특급 외인이 없는지 벌써 10년이 넘은듯

그 사이에 로사리오정도? 호잉도 뭐 시즌 전체로 보면 엄청나게 잘한거도 아니었고

mvp받을 정도의 외인은 꿈도 꿔본적도 없음

걍 타자든 투수든 순위 탑텐에 외인이 있어봤음 좋겠어

fa대어가 나오면 분명 참전은 했겠다만

내내 경쟁에 지다가 결국 애매한 선수들한테 큰 돈을 지름

그게 무슨 젊기라도 하면 모르겠는데

늙고 수비도 어려워진 선수들을 비싼 돈 주고 사옴

채은성 안치홍 잡을 돈 합쳐서

박해민이든 박건우든

차라리 예전에 지명타자로 쓰더라도 손아섭이든 양의지든 샀어야 했는데 말이야

그렇게 보강하겠다고 또 돈 꽤나 써서 데려온 선수들도 젊지만 다들 애매한 선수들임

엄상백은 fa직전해에 제일 꼬라박았고 심우준은 뭐..

뭐 트레이드 실패나 보상선수로 뺏긴 선수들도 할말이 없는게

다들 한화에 있었다면 꽃 피워보지도 못하고 내내 아프거나 2군에 있었을듯

게다가 문동주는 던지면 아프고 던지면 아프고

근데 이름값이 있으니깐 빼지도 못하고

결국 로테이션 다 꼬이고 올라온 날은 투수 다 갈아먹고

류현진은 이제 4점대 투수인게 당연한 나이인거고

타자는 노시환 빼면 그 누구도 희망이 없음

노시환도 박고 키워서 저정도 선수가 된건데 재능이 있는 누군가를 박고 키울 생각보다

수비가 중요하다고 계속 소극적인 라인업만 짬

등등등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