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사면 행복해지나?
04.08
·
조회 349
내가 취직하고 거의 10년간 일하면서 한푼두푼 아끼면서 돈을 모아서 주식에 투자를 했는데 돈을 많이 잃는 바람에 현타가 와서 그냥 아끼지 말고 즐기면서 살려고 하는데 집을 살까함
그런데 사는 곳이 지방이라 그런가 고민이 많이 됨 그리고 지금 사는 곳이 임대아파트라서 월세 부담이 없어서 딱히 집 욕심도 없음
너희라면 어떻게 하고 싶음?
종료 •
19표
뭘 해야 할까?
댓글
그릇이큰 장량
04.08
집 구매는 이를테면 주택가격을 롱 잡는거지.
오히려좋은 하의
04.08
지방이라 숏이긴 한데 돈만 벌고 왜 사는지 모르겠다고 해야하나
하남자인 진기
04.08
여러 조건 같이 봐야 할 거 같은데, 만약 나라면 대출 꼈을 때 월세 낼 때 보다 부담 없으면 집 살 거 같음! 일단 전체적으로 삶이 부담 덜어져서 좋아... 나 일 년 반 가까이 쉬고 있는데 부담 없음
침착한 사찬
04.08
집있으면 삶의 큰 덩어리가 해소된 느낌임
평화로운 순심
04.08
집 생기면 느끼는게 분명 있음 지금은 못느끼겠지만
이건 투자 목적이 아닌 실거주 목적으로 구매한다 쳤을때임
집 안사면 뭐할건디? 다른곳 투자?
집산뒤 집값 떨어지는거 대비 다른거 투자해서 손해봤을때의 상실감이 더 클텐데 그때의 현타는?
그릇이작은 왕웅
04.08
음 너가 집을 투자재로 인식중이고 지금 주거에 불안하지않다면 주택구입은 말리고싶음
서울 중급지 갭투를해야 돈을버는데 그정도 시드는없을듯
임대아파트 살만하면 걍 집사지마
근데 주거환경에 불만이있거나 월세살이가 불안하다면 실거주1채는 나쁘지않음. 단 집을 투자가 아닌 소비로 인식해야함
하남자인 하후무
04.08
투자로 생각하면 행복에 기여하지 못할듯
오히려좋은 하의
04.08
다들 고맙다 고민 좀 해볼께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일상(익명) 전체글
저도 잘 알죠. 외롭고, 불확실하고, 적의 규모에 압도되는 그 느낌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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