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 신도들 진짜 너무하네
15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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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9
다리 수술해서 오늘 실밥 풀고 양쪽에 목발하고 택시 기다리고 있는데 사이비 신도들 네 명이서 나를 반원으로 감싸오더니 어리신데 웬 목발을 하고 계시냐부터 시작해서 내가 목발 짚고 있으니 자리 당장 못 피하니까 본격적으로 교회 얘기 구구절절
관심 없다고 해도 네 명이서 계속 돌아가면서 교회 얘기, 봉사 얘기 어쩌고 저쩌고 점심은 드셨냐면서 교회가 근처니 먹고 가래 밥이 맛있대
뻔히 편하게 못 움직이는 상태인 거 알면서 어떻게 밥을 먹고 가라는 말을 하는지
택시 기다리고 있어서 안 된다, 관심없다 하면서 눈 피하고 대답도 잘 안 하고 하니까 갑자기 의미없는 외모 칭찬을 돌아가며 하면서 환심 사려고 함 본인 교회에 멋진 청년들 많다고
번호 좀 받을 수 있냐 하셔서 좀 그렇다 하니 카톡 아이디라도 알려달라, 꼭 나중에 뵙고 싶어서 그런다, 우리 교회가 미국에서도 어쩌고 저쩌고
결국 택시 기다리는 6분 정도 계속 얘기 듣다가 왔어 아 진절머리 나 아픈 사람한테 저러고 싶나
댓글
오히려좋은 구연
14시간전
진짜 소리를 빼액 질러버려야해 그런건
미친사람에겐 미친행동이 약이야
안피곤한 강경
14시간전
꺼지라고 해야됨..
하남자인 육손
13시간전
난 말걸면 대답 안하고 계속 목인사만 함
그럼 좀 들러붙다 가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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