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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먹으니까 자연스레 억제가 됨

충직한 조공
04.06
·
조회 262

전에는 틈만 나면 우울이란 이름의 바다에서 헤엄치고 파도타기하고 튜브 들고가서 둥둥 떠다니며 해수욕 하는 사람이었는데 

 

약 용량이 점점 늘어나니까 

 

이제는 그 바다 앞에 안전요원들이 쫙 줄지어 서서 노란 선(WARNING) 쳐놓고 못들어가게 막아놓는 느낌.

 

헤엄치고 싶어도 못해. 

댓글
예의없는 왕이
04.06
충직한 조공 글쓴이
04.06
온화한 답돈
04.06
시간이 지나가면 거기에 모래가 덮이고 풀도 자라서 바다가 작아질거야. 거기서 더 이상 헤엄치고 싶지 않아질걸
충직한 조공 글쓴이
04.06
그랬으면 좋겠다
상여자인 한현
04.06
표현 좋다이
충직한 조공 글쓴이
04.06
뱀~
뇌절하는 도겸
04.06
Wa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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