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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궤도 최근편 보는데

호에엥놀라는 누규
04.05
·
조회 427

류준열은 생각보다 호감

궤도는 점점 비호.. 

 

노화 얘기랑 ADHD 얘기, 과학 vs 종교 등

과학이라도 자기가 제대로 모르는 분야면서 

확정적으로 하는 말들이 많아서

들으면서 진심 답답함

 

이과로서 답답한 개청자의 넋두리

원래 궤도 나오면 잘 안봤는데 볼 거 없어서 봤더니 역시나

과학 대중화 하는 건 좋은데 학자의 자세가 아니고

대충 어디서 논문 몇 개 보거나 기사 같은데 나온 얘기를 

있어 보이게 할 때도 많은 듯

 

이종범 작가나 의사들 이런 분들처럼 자기가 잘 아는 분야에 대해서 제대로 전달해주는 자세가 더 좋음.

신뢰도 더 가고 맘이 더 편한 것 같음.

댓글
행복한 우사
04.05
대중에게 전달하는 과정의 한계라고 봄. 대중이 관심갖고 쉽게 접근하게 이야기하려면 흥미롭거나 자극적이거나 많이 알려진 부분 위주로 얇고 넓게 건들수밖이 없고
깊이가 없다보니 전문가나 학자들에겐 거슬릴 부분이 많을 수밖에 없지 않을까싶음
행복한 우사
04.05
이거 관련해서 궤도도 많이 언급한게
‘본인은 과학 커뮤니케이터고 학자나 전문가가 아니다’
궤도부터가 일단 대중적인 접근을 위해 학술적인 부분은 많이 포기한 느낌이긴 함.
예전 설민석이나 유현준도 비슷한 논란 많은 것처럼 대중앞에 전문 주제를 다루는건 힘든 부분이 많은 거 같음. 그렇다고 학술회처럼 진짜 검증된 사실만 말하는 자리도 아니고 그냥 편한 초대석 같은거니까 더더욱 그렇지 뭐..
심지어 알쓸신잡 같은 거도 나름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나오는데도 오류가 많고, 암튼
무슨 이야기인지는 알거같고 나도 어느정도 공감하긴 함. 난 궤도 좋은데 어떤 부분은 너무 휘뚜루마뚜루긴 하기도 해서 아쉬울 때가 있긴 한데 사람 자체가 호감이고 재밌어서 좋아
소심한 채염
04.05
궤도도 다 알 수 없잖아 그냥 캐릭터라고 생각하고 보면 안됨?
뭐 엄청나게 큰 치명적 오류를 얘기한 적 있어?
뭔가 궤도 여러말 많지만 지금처럼 스타처럼 되니까 까도 많아지긴 하더라 나도 루머듣곤 찜찜하긴 한데 그래도 그냥 봄
졸렬한 장흠
04.05
궤도는 늘 전제를 깔잖아
방송엔 개소리하러 나온다고. 재미로만 하는 얘기로 방송 보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과학에 관심을 가지게 만드는게 목적이라고. 한번도 기조가 바뀐적이 없음
행복한 신헌영
04.05
학자가 아니니까 학자의 자세가 아니지.
본인이 이렇게 하게 된 계기가 하도 학자들끼리 서로 정확한게 아니면 서로 말 못하게 해서 대중들한테 말하는 걸 어려워 한다. 그냥 치명적인 실수(직접적으로 해를 끼치는) 아니면 검증은 학계에서 하면 된다는 마인드
배고픈 황조
04.05
난 글쓴이랑 동의함 커뮤니케이터라고 미디어 많이 나오는 사람들 효과가 의구심 들김 함
역사에 과학에 대중이 관심 가지게 돕는게 목표라고 하는데 ‘어 그거 들어봤어!’ 정도로 얕은 흥미 가지는게 진짜 의미 있는건가 모르겠음 그냥 세력이랑 인지도 늘리는게 목표면 자기 홍보하고 종교 포교하는 거랑 별 다를게 없잖아
대략적인 지식을 전파하는데만 집중하면 과학적 사고는 포기하는건가 싶을 때가 많은데 과학교육에서 진짜 중요한건 그때그때 유행하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아니라 각자가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일텐데
만취한 원비
04.05
더 수준 높고 전문적인 거 보고 싶으면 그런 채널을 찾아가서 보면 어떨까? 침투부 와서 뭘 기대하는건데? 침착맨 먹방은 미슐랭 쓰리스타라서 하나?
궤도님이 맨날 본진이 침착맨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안될과학이고
안될과학에 각분야 전문가이신 분들 많이 나오니까 그런 걸 좀 보는 건 어때?
너 좋아하는 이종범 작가님도 최근에 나오셨고 왠만한 과학키워드 + 안될과학 치면 높은 확률로 영상 보유중임
출연연 박사님들을 시작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 영상 다 있어
나는 궤도님이 그쪽으로 가는 진입장벽을 낮추는 일을 하고 계신다고 봐
만취한 원비
04.05
덧붙여 전문성 수준은 누가 정해?
아직도 대중은 항성과 행성도 구분 못하는 사람도 많아
초등학교 교실마다 아인슈타인을 배치할 순 없잖아
누군가에겐 분명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계시니까
'비호'같은 소리로 운을 떼며 익명성 뒤에 숨어 다른 사람을 쉽게 폄훼하지 말았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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