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따라 성이 바뀌는건 어떤 느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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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
·
조회 299
원래 그랫던 나라들은 별 생각없겟지만 우리나라는 그렇지않아서 만약에 갑자기 내 성이 바뀐다면 너무 이상할거같음ㅋㅋㅋ 같이 사는 사람들 성이 통일돼서 좋으려나ㅋㅋ 근데 이름 바뀐다는게 너무 어색할거같아 그런 나라들은 워낙 그게 보편적이니까 성 바뀌엇을때 서류상 이름 바꾸는 절차가 쉽게 되어잇겟지?
댓글
염병떠는 배경
04.04
문화지만 난 별로라고 생각
초조한 곽경도
04.04
나도 갑자기 그렇게 바뀐다고하면 싫읗거같긴해 근데 요즘 미드 많이보다보니까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엇어ㅋㅋ
행복한 부하
04.04
나두 이거 생각해봤는데
쟤네는 안그래도 이혼율도 높은데 성도 자주 바뀌면 참 불편하겠다 싶드라
초조한 곽경도
04.04
일반인들 경우엔 각종 면허증이나 신분증 뭐 이런것부터 바뀌고 학자들이나 작가같은 경우에는 결혼하고 이혼하고 그러면 성 계속 바꾸면서 표기되는 이름도 계속 바뀌기도하고 그런대ㅋㅋ 그거때문에 전남편 성 계속 쓰는 경우도 잇나봐!
간사한 조림
04.04
난 너무 싫을 것 같아
내 부모님한테 받은 성 그대로 쓰고 싶음
결혼이나 이혼으로 성이 계속 바뀌는 것 자체가 요즘 시대엔 안 맞을 것 같아
성씨의 변화로 강제 결혼 or 이혼 아웃팅 되잖아
초조한 곽경도
04.04
우리나라는 원래 없던 문화라 거부감이 더 심한것도 잇는거같아 미국도 물론 별로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잇겟지먼 그냥 오래전부터 그래왓으니까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겟지?? 근데 진짜 불편할거같긴함..
하여자인 장패
04.04
애초에 성이 불릴 일이 별로 없음
초조한 곽경도
04.04
ㅋㅋㅋ맞아 생각해보면 우리나라는 보통 누구누구씨 하면서 이름이 메인인데 남편성 따라가는 나라들은 친해지기전까진 성으로 부르는 문화가 강한거같음
하여자인 장패
04.04
미국에서는 오히려 꽤 친해진 사람도 이름만 알고 성은 아에 모르는 경우도 많음 들어도 굳이 기억할 필요도 없고
나도 오피스 동료중에 성까지 아는 사람은 별로 없는데 ㅋㅋㅋㅋ (내가 이름 잘 못외우는 편이긴 함)
Mr Miss Mrs 이런 호칭이 서비스업 같은데서는 일부 쓰이지만 일상에서는 거의 사라짐
상대방 배우자 이름을 모르면 쓰는 정도 (그런 의미에서 부부가 성이 같아야만 쓸 수 있긴 하지)
@초조한 곽경도
초조한 곽경도
04.04
헉 그래?? 나는 친해지기전까진 다 성으로 부를줄 알앗는데..! 미드에서 보면 일단 성으로 한번 부르면 상대방이 그냥 (이름)으로 부르세요ㅎㅎ 이런 대사를 자주 봐섴ㅋㅋㅋ 실제론 이름을 많이 사용하는구나
@하여자인 장패
하여자인 장패
04.04
물론 초면에 공적인 자리에서 이름 부르면 예의는 아닌데
미국 백인들도 성은 대부분 독일어 아일랜드어 러시아어 이래가지고 자기들끼리도 발음 하기 어렵거든 ㅋㅋㅋㅋㅋㅋ
당연히 신분증 은행 카드 이런거 이름 바꾸는게 번거롭긴 하겠지만, 그냥 결혼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고
일상에서는 별로 달라지는게 없다고 느낄 것 같음
@초조한 곽경도
호들갑떠는 주방
04.04
진짜 결혼하는 순간 상대쪽 가문 사람이라는 의미라서 뭔가 뭔가임
초조한 곽경도
04.04
좀 그렇긴하지? 내가 물려받은 성도 아빠 성이라지만 그건 그냥 태어날때 받은거라 뭐 성별이니 뭐니 그런거 전혀 생각없는데 이미 성인되고 사회생활 할만큼해서 내 이름 등록된 곳 많은 상태에서 갑자기 남의 성 쓴다는게 현실적으로 너무 불편하기도하고 그냥 이름 바뀌는게 별로일거같아
명예로운 사마준
04.04
나는 자식이 생기면 외자로 이름 짓고 내 성+아내 성+이름 해서 주고 싶음. 법적 성은 하나여도 이름에나마 와이프 성이 있도록.
소수 성씨나 거센소리 성씨는 조금 어색할 거 같긴 한데... 그냥 생각은 그래~
초조한 곽경도
04.04
오 신기한 생각이다ㅋㅋ 두 명 성 조합이 너무 이상하지 않으면 나머지 이름까지 잘 합쳐보면 그것도 괜찮읗것같응데?
졸린 장의
04.04
불편하고 싫을듯 서류같은 것도 다 수정해야 되잖아
띠요옹당황한 종불
04.04
그리고 이름의 구조적인 문제도 있는듯.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이름이 짧은 편이고 성1+이름2 글자의 규칙을 기준으로 +-1 글자 정도로 형식(?)이 정해져 있으니까.
처음 만난 사람에게 소개할 때 한국은 성+이름 으로 풀네임을 말하잖아 보통. 외국은 대개 그냥 이름만 말하고. 그래서 일반 사회생활에서 성이 바뀌는거에 큰 불편함은 없지.
효자 엄정
04.04
사실 살면서 이름을 얼마나 쓰는가 싶어..
누가 나 부를때도 회사나 이럴때도 OO씨. 혹은 직책으로 불리고
친구들도 뭐 야 니 혹은 별명이런걸로 부르고
성이 중요한가?싶네. 바뀐다고 뭐 아쉽거나 할것같지도 않고
오히려 이벤트로 재밌을듯?
나 이제 O씨야? ㅋㅋ하면서 잠깐 즐기다 또 까먹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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